홈플러스에서 사온 싸구려 프렌치프레스...
그리고 커피들!
전부 저렴한 가격의 물건들이다.


좀 더 편하게 원두커피를 먹고자 하는 노력에 마련했다.
핸드드립만 해보다가 다른 간편한 방법을 찾게되어 프렌치프레스를 장만했는데
사용법은 익숙하지 않다. 집에서 먹을건 아니고 부대에 귀영해서 사용할 것이기에..


난 군대서도 원두커피를 마시는 남자-


동덕여대 앞 로스터리 카페에 가면 원두 가격 싼곳이 100g에 8000원인데
테스코에서 나온 공장 커피가루는 220g에 5000원정도 짜리도 있으니 참 싸다...
처음 도전해보는 원두라서 상태가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다만!!

리틀빈스에서 사온 콜롬비아 수프리모는 참 맛있게 먹었는데
이 커피들은 맛이 어떨런지??



CAFE BLEND - RICH ROAST
CAFE BLEND - COSTA RI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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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rique Stanko Vraz's visit to SEOUL in 1901




서울역사박물관


Building Forest


콘크리트로 조형을 했는가



쨍하니 아름다운 꽃화분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진행중인 전시회
1901년 체코인 브라즈의 서울 방문

1901년에 이렇게 멀리까지 여행을 떠났다니 대단한 사람이다.



프라하다- 나도 가봤었던 바칠라프 광장?


촬영중

전시 내용은 그냥 1901년 무렵의 경성 사진이었다. 아, 경성이 이랬구나.
외국인의 눈에 비친 조선의 모습은.. 지금의 내가 보기에는 참 초라하다.



역사박물관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인문학 강의가 이루어진다.
신청 방법은? 글쎄-


오오 쨍한 봄날이여! 눈부셔라^^


세종문화회관과 더불어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하여 문화생활을 즐겼기에 나의 휴가를 더욱 뜻깊은 시간들로 채울 수 있었다.

 

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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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7일. 봄날이 너무 좋다.
그동안 이 계절이 이토록 아름다운지 미처 모르고 살았다.
눈물나게 아름답다는것을 깨닫게 해줘서 참 감사하다!
그런의미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러 집을 나섰다.



"세종문화회관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전" 을 보러가는길.
나를 어디든 데려다주오 종로!



세종로 정부청사-


KARSH展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 
오드리 햅번 氏




세종문화회관이 이렇게 바뀌었구나-





포토존

휴가를 나와서, 사진전이 열릴 때 마다 가곤 하는데
음, 학교 수업때 배운 사진들을 다시 한번 보는것이라 새로움은 덜하지만
보고 또 봐도 사진은 언제나 재미있다.

보도사진 수업이 참 유익했다는것을 또 느낄 수 있었다.


카쉬가 인물사진의 거장이라는데 사실, 나도 인물사진의 거장이다 하하하. 

광화문광장에서는 무대를 설치하고 시끌시끌한 음악이 흘러나왔다.

세종문화회관 뒷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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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에는 몹시 붐빌것을 예상하고, 그래서 미리 어린이날에 찾아간 길상사.

 

연등-
부처님 오신날은 역시 연등이지
길거리에도 연등, 절에도 연등, 내무실에는 티비연등! 

 


바닥에도 연등 그림자.



연못 옆의 새하얀 빨래들. 날이 좋으니 잘 마르겠구나.


길상사 도서관에서는 책을 기증받고 있다고 한다.


성북동의 전시시설.. 이름하야  "가능공간 스페이스 캔"
可能空間 space can 

이름이 참 재미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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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나와서 베란다를 내다보니 키스트 잔디밭에 무대를 설치하고 있었다.
무슨일인가 알아보니 열린음악회를 한다고!
그렇다면, 표를 구해야지!
휴가 타이밍에 맞게 열린음악회를 가게 되어서 참 영광입니다..



항상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갈 수 없었던 키스트 내부.
주민들에게 개방하면.. 어려우려나?


본관은 김수근 작품이다. 노출콘크리트.





애프터스쿨!!!

성북구 아리랑 축제의 하나로 열린 KIST 열린음악회는,
KIST 설립 몇주년을 기념하여 열린것이었다..
온동네가 쩌렁쩌렁 울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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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1

대학생시절/2011 2011. 5. 4. 10:00


Keep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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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카페 칸타타 였는데 이름이 바뀌었나보다.
카페 마놀린.
마놀린이 무엇인고 하면,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아이 이름..이라고 한다.

카푸치노 계피계피계피-


아, 커피맛은 정말 기가 막히지.
수천번의 입맞춤 보다도 더 달콤하고, 맛좋은 포도주보다도 더 순하지.
커피, 커피를 난 마셔야 해.
내게 즐거움을 주려거든, 제발 내게 커피 한잔을 따라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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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1 물뿌리고 있는 광화문광장-

남대문 시장 : 힘내세요! 일본! 간바테 니혼!
일본은 원자력발전소가 터지려고 해서 난리인데 우리나라에 온 관광객들은 여전히 즐기고 있다.
봄이라.. 여행하기 참 좋은 계절이지^^

서울 스퀘어-


누보쉐프에서 새롭게 준비중인 커피 브랜드 BLACK & BROWN CAFE
커피집 종류가 많아진다는 것은 골라먹는 재미가 늘어난다는 거니까 바람직한 현상이다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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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은 : 구두를 신고 잠이 들었다.
신용목 : 바람의 백만번째 어금니.


2011년 4월 1일.
커피 몇잔 값을 아껴 시집을 샀다.
옛날부터 사겠노라 벼르고 별렀는데 오늘에서야 사게 되었다.
시를 읽는다. 왜냐, 난 이시대의 로맨티스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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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공과 함께 산책을, 역시 기꺼이 모델이 되어 준 견공.


사람을 따르는 도둑고양이(길고양이).
길고양이를 만져보기는 또 처음이었다.


동물을 만지는 일은 사람을 만지는것과 또 다른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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