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비내린 금요일 밤, 백현동 카페거리를 홀로 헤메이다.
전구가 아름다워서 찍어본 사진
백현동 카페거리, 코로나19 와 상관없이 상권이 죽어있는듯 하다. 늘 고요하다.
atelier by anamaison
아뜰리에 바이 아나메종
Anam Mansion (안암맨션) 인줄 알았다.
고려대 안암캠퍼스와 무슨 관계가 있는덴가 했다.
이건 융건릉 앞 도이창카페에서 마신 아인슈패너
융건릉 도이창카페, 생화도 아름답고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저 꽃은 '라넌큘러스' 다. 잊지 말자, 라넌큘러스...
비오는날, 낙생대공원 산책. 낙생대가 뭘까? 낙성대(垈) 같은 어떤
판교에는 낙생대공원이 있다. 처음에는 '낙생대'가 서울대학교 앞 낙성대(落星垈) 처럼 문화재 터를 말하는 줄 알았다.
("대(垈) : 터 대" 라는 뜻.)
그러나 낙생대공원을 산책하다 우연히 발견한 저 안내표지를 보고 '낙생(樂生) 대공원(大公園)' 임을 알게되었다.
지역 이름이 낙생(樂生) 이었고, 과거에 낙생역(驛) 이 있었다고 한다.
("역(驛) : 정거장 역" 의 뜻)
낙생의 뜻은 '길이 즐겁고 오래살 수 있는 땅' 이란다.
결론 : "낙생대(樂生垈) 공원" 이 아닌 "낙생(樂生) 대공원" 이다. 띄어쓰기, 붙여쓰기를 주의하자.
낙생대공원, 한가로운 풍경
성남항일의병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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