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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8.10 Bavaria 바바리아 프리미엄 네덜란드 맥주 (5.0%) by phdyang
  2. 2016.06.26 안산 : 유흥과 환락의 광장 by phdyang 1
  3. 2016.06.02 독일맥주 스테판스 헤페바이스 by phdyang
  4. 2016.02.28 창틀에 소복이 쌓이 눈 by phdyang
  5. 2016.02.26 너와 얘길 나누다가 by phdyang
  6. 2016.02.26 파도는 같이 타되 휩쓸리지 않는다 by phdyang
  7. 2015.12.26 기숙사 자취생의 컵밥 시식후기 by phdyang
  8. 2015.05.10 졸업식 노란 꽃 by phdyang
  9. 2015.03.23 2015년 3월 22일. by phdyang
  10. 2015.03.01 고려대학교 제 108회 학위수여식 by phdyang

바바리아 프리미엄
Bavaria Premium
네덜란드 맥주다.
맛은..

한국의 싱숭생숭 달콤 고소한 맥주에 길들여진 입맛이라 그런지

아니면 낯설어서 그런지~ 더위를 잊게 해주는 맛이다!

홈플러스에서 행사를 해서 사온 맥주다!

도수는 5.0% 인데, 그렇게 쓰게 느껴지지는 않는 맛이다.

캬~ 여름 퇴근 후에 샤워하고나와서 마시는 맥주 한캔! 정말 꿀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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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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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나는 애초에 이런걸 모르고 있었더랬다.



직장인이 되어서 확인하게 된 유흥의 세계


순수하기만 했던 대학생 때와는 분명 다른 세상을 경험하고 있다.


회식이 끝난 후, 급히 용무를 보러 대로변 건물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다닥다닥 붙어있는 수많은 명함들


스포츠 아로마 6만원


타이 전통 마사지


페티시 이미지클럽


안산 룸 상륙작전 풀싸롱


도대체 뭐하는 곳일까?



밤거리


기다리는 88번 버스는 안오고


비는 내리는데,


점점 거세지는 빗방울


장마의 시작인 것이었다.



갓 고등학생 티를 벗어내고 안산에 놀러왔었던적이 있었다.


25시 광장을 잠시 걸으며, 도시를 여행했었는데


이제는 내 직장이 이곳이라니!


갓 대학생 티를 벗어내고 겪는 이 도시의 모습은 마냥 순수하지도, 편안하지도 않았다.



알고보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인 것이다.


적어도 이 도시에 남아있을 수 있다는 것은


그 수준을 유지하는것만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사람인 것이다.


감상에 젖어보는 이 순간.



오늘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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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들의 사진


모를 심어서 아주 보기 좋다.



본오1차 아파트의 멋진 조망권!



퇴근하고나서 맥주를 마신다.


음~


기숙사인 이곳은


밤이되면


개구리 우는 소리가 들린다.


개굴개굴


듣기... 좋다.


오늘 아침에 집에서 출근을 했는데


1시간 40분이 걸렸다.


이정도면 집에서 출퇴근 할 만 하다.


출근시간은 정해져 있지만 퇴근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은 회사.


결국 오늘도 야근을 하다가 늦게 퇴근을 했다!


자우림 노래 중에 스물다섯 스물하나 뮤직비디오를 본 적이 있는데


타쓰지가 출연한 뮤직비디오였다. 타쓰지? 김남진 배우의 역할이었지


김남진이 출연한 자우림의 뮤직비디오에서 음, 바쁜 직장인의 모습이랄까


난 그것보다는 덜 바쁜거 같다.


그래서 이렇게


퇴근하고서 기숙사에 한가로이 머물며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고


편의점에서 맥주를 한 캔 사와가지고는


크흐~ 신나게 마시면서 "내일은 금요일~ 오예!! 신난다!! 월요일은 또 현충일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앉아있는것이다.


노트북을 펼쳐놓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생각하기도 하지만


난, 공부를 더 해야 겠다.


이상은이 불렀던 노래 제목이 떠오른다. 삶은 여행!!


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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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많이 많이 또 빠져들고 있어


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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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데이즈, 너와 얘길 나누다가


몽환적인 노래


가사가...





 송내자이아파트 앞에 있는 카페


몹시 맛이 쓴 라떼


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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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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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는 같이 타겠다. 다만 휩쓸리지 않을래~





직장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의사결정들을 보곤 한다.


여기에 몰입하면 슬픈 일이겠지만


한발 멀리서 슬쩍 바라보고 있노라면 다소 여유가 생긴다.


"파도는 같이 타되 휩쓸리지 않는다."


인터넷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글귀


마음에 와닿는다.


직장생활에서, 파도는 함께 타지만..!


휩쓸리지는 않겠노라고 마음먹어본다.


백수로 노는 것 보다 훨씬 더!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있는 우리 회사는


이러나 저러나 나를 뽑아주었기에 참 고마운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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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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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를 하면서, 아침을 먹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고 있다.

최근 시도해 본 음식들을 블로그에 정리해 본다.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어 먹듯이, 컵에 재료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국에 말은 밥이 되는 음식들이다.


1. 홈플러스에서 나온 "간편한 가쓰오 컵밥"


생김새는 이렇게 생겼다.



복원용밥.


호화미.


주의사항 : 컵에 뜨거운 물을 먼저 붓고 나서 밥, 스프 등등을 넣어야 한다.



순서를 잘 봤어야 하는데...



밥을 먼저 부어버렸다...



어떻게든 먹을 수 있겠지!!



맛은... 다시는 안먹고 싶은 맛. 맛없었다.


설명서에 나온 조리법을 잘 따를걸 그랬다.



2. 동원 "(안성의 대표국밥) 얼큰 장터국밥"



생김새는 이렇게 생겼다.



맛과 정성이 어우러져서 더 한국적인 맛... 그림도 그럴싸 하다.


과연 맛은 어떨까??



뜯어본다. ... 음식 사진은 없지만.


맛 없었다. 설명서대로 만들어 먹었지만 맛 없다.



3. 청정원에서 나온 "(밥이라서 좋다) 상하이식 짬뽕밥"


생김새는 이렇다.



내용물들을 보면, 다양한 스프가 들어있다.


밥은 호화미.



하나씩 다 뜯어 넣고 넣고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본다.


오징어 건더기 스프가 있어서 상당히 괜찮은 비주얼!!!



섞어보면 이렇게 맛있는 짬뽕밥 모양이다.


시식결과 : 불맛이 난다. 스프에 뭔가 특별한 청정원만의 비결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맛있는 모양이지만, 역시. 맛 없다.


4. 동원에서 나온 "(서울의 대표국밥) 진 설렁탕"


기숙사를 이사했다. 주전자가 없으므로 양은냄비에 물을 끓인다.



내용물을 보니 음, 숟가락... 숟가락은 모든 컵밥 시리즈에 다 들어있다.



한번에 다 뜯어넣고 먹어봤다.


음~ 역시 아니야 아니야(맛 없다)


컵밥 시리즈들은 종류가 달라도, 스프가 달라도 맛이 비슷하다.


호화미 때문에 그런걸까?


5. 청정원에서 나온 "(밥이라서 좋다) 콩나물 해장국밥"



위에서 본 모습. 아침밥 굶지 마세요!



스프를 뜯어본다.



한번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붓는다.



맛있다... 인스턴트로 만들었을 때 가장 맛을 느끼기 좋은 스프가 콩나물 해장국밥 스프인가 보다.


물론 엄청 맛있는건 아니고, 시리즈 중에서 제일 맛있는 편에 속한다.


호화미의 느낌은 여전했다.



6. 홈플러스 "간편한 짜장컵밥"



홈플러스에 나온 컵밥. 이번에는 설명서 대로 만들어 보자.



잠깐, 복원용 밥과 건더기를 넣기 전에 반드시 물을 먼저 부어주세요!



오오오 짜장밥이다.


맛... 짜장밥 맛인데, 썩 맛있지는 않다.


모양은 짜장밥이지만 느낌 때문에 그런것일까? 국밥들과 맛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가장 맛이 있는건, 밥의 품질이 제일 좋은 햇반컵밥이다.


햇반컵밥을 제외한다면 콩나물 해장국밥이 제일 먹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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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노란 꽃

그냥글 2015. 5. 10. 10:53





졸업식


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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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22일.

그냥글 2015. 3. 23. 22:04














아무생각없이, 너의 이름을 입력해서 들어온 곳.

어제 아침에 떠난 너는 지금 어디쯤 가고 있을까?

도착 했니? 아직 가고있는 중이니?


근데, 어디가고 있니 무슨 생각 하고 있니


보고싶다, 다시 만날 수 있을거야.


99.6 -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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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25일


드디어 졸업이다.










입학식은 차가 붐벼서 못들어간 기억이 있다.

하지만 졸업식은 대중교통으로 일찌감치 가서 여유있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단과대학별 성적 1등 졸업생에게 주는 학위수여가 너무 길어서

중간에 나오고 말았다.



졸업!

만감이 교차하는 기분.

시원섭섭한 이 행사를 마치고, 사물함 열쇠는 반납하고 졸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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