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빔 프로젝터를 쓸 필요가 있을까? 그런데 구입했다!
이번에 구입한 것은 LG전자에서 만든 미니빔TV 프로젝터
모델명은 PH550 이다.
LG유플러스의 포켓빔과 구입을 고민하였다.
(가격은 거의 2배 차이가 난다)
포켓빔이 스펙상 작고 가벼운데, 다른 후기들을 검색 해 보니 밝기가 어두워서
PH550 을 더 많이 추천했다.
구입용도 : 장난감(홈시어터..?)
택배왔다~
택배를 기다리는 마음은 언제나 설렌다
궁금한 점 있으면 상담전화를 이용해 볼 것!
세트로 샀다.
PH550 + 추가옵션 물품들
추가옵션 = (HDMI 1.4 Cable, 16gb USB 메모리, 삼각대(미니))
가격 : 약 50만원...
PH550 박스 개봉
포장 비닐은 가차없이 제거한다.
케이스와 미니빔 프로젝터
생각보다 작고 가벼웠다.
구성품들 (제품 설명 매뉴얼 제외)
리모콘도 들어 있다.
PH550 미니빔 제품은, 안테나를 연결했을 경우 TV 수신도 바로 가능한 제품이다.
활용도가 많아 보였다.
갤럭시 노트5 크기와 비교함
노트5 크기와 비슷하다
그리고 가볍게 들고다닐 수 있는 무게
벽에다 쏴 봄
내 방 벽지는 세로 줄무늬가 있어서
프로젝터용 스크린으로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낮에 쏴 보니 햇빛이 밝아서 잘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밤에 쏘면 아주 잘 보인다.
큰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
이런식으로 삼각대 위에다 설치했다.
낮에 활용하기에 아주 잘 보이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볼만 하다.
프로젝터 내장 스피커의 소리가 크지는 않지만, 조용한 곳에서 활용하기에는 딱인것 같다.
LG 그램 노트북과 무선으로 연결해서 써 봄
트와이스-Likey 유투브 영상을 보았다.
화면이 뚝뚝 끊긴다.
HDMI 케이블을 사용하면 끊기지는 않는다.
수평이 맞지 않는 경우, 키스톤 보정을 통해서 어느정도 맞출 수 있다.
스마트폰(갤럭시 S7)이랑 스마트뷰 기능으로 연결 해 보았는데
조금 끊기지만, 잘 연결된다.
추가옵션으로 구매한 삼각대는 약하고 쓸모없다.
USB 메모리도 쓸모 없다.
HDMI 케이블도 가지고 있었는데, 무선으로 활용한다 치면 필요 없어 보인다.
추가옵션은 괜히 산듯 싶다.
덩실덩실
LG 미니빔TV PH550 은 처음 구입해 본 미니빔 제품이다.
가장 중요한게 밝기 문제인데, 550안시 루멘 이라고 한다.
다른 제품을 활용해본 적이 없으나 가정에서 낮에 커튼을 치고, 또는 야간에 사용하기에는 무리 없어 보인다.
(구입 후보군으로 고려했던 LG유플러스 포켓빔의 경우 100안시 라고 한다. 그것보다 5배 정도 밝은 PH550)
가볍고, 크기도 작으며, 활용도가 뛰어난
비싸고 재미있는(?) 장난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