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산 마곡사





마곡사 솔바람길



템플스테이 방

음~



템플이라기 보다는, 한옥 스테이의 기분이었다.

가회동이나 삼청동의 한옥 스테이를 하면 재미있을텐데 가까운 서울이라 여행하는 기분도 안날것 같고

지나치게 사치스러워 비싸기도 하고!

아파트에서만 살아 본 나에게 이런 경험은 낯설고 재미있다.





마곡사는 백범이 잠시 머물던 곳이기도 하다.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처럼 "백범 명상길" (마곡사 솔바람길) 이라는게 있다.

코스에 따라 편한곳은 편한데, 조금 오래 걸어보기 위해 길 코스를 선택한다면

산길이라 조금 힘이 들수 있겠다. 명상이라기 보단 등산..




백범 명상길을 걸으며.. 산에 오르니 해가 파란 하늘이 보이는군 역시!





마곡사 템플 스테이 방 모습.






담장.






대웅보전과 탑.




고려시대 원나라 라마교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탑.

꼭대기에 있는 동그란 철탑 부분이 포인트.

우리나라에 3개밖에 없는 탑 형태라고 한다.




모서리에 달린 종은 하나만 남아있다.





대광보전의 빛바랜 단청



대광보전에 들어가면 불상이 정면에 있지 않고 왼쪽에서 오른쪽을 향해 앉아 있다.

이 역시 마곡사의 독특한 형태.






대웅보전.









조화가 아닌 진짜 연꽃!





마곡사 천왕문



마곡사 해탈문




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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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7 비오는 날 충청남도 공주를 향했다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면 1시간 30분? 40분 정도면 도착한다.

금방이었다.



공주 시내 버스 운행 시간표




자전거를 빌렸다.

공주시 무인대여 자전거. 이용요금은 무료고 곳곳에 설치 되어 있는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유롭게 이용, 반납이 가능하다.

이날 공주 종합 버스 터미널에서 빌린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공산산성에 있는 대여소에 반납했다.

간단하게 핸드폰으로 인증을 해서 빌린다.


동네 주민들로 보이는 분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자전거도로





저 너머가 공산산성



금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공산산성.. 낯선 이름이었다.

나는 이곳에 와본적이 없는 줄 알았는데 이곳에 도착해 보니

학교 수업시간에 답사로 온 적이 있었다.


역시, 여행을 하면 여행기를 쓰고 답사를 하면 답사기를 써야 기억에 오래 남는다..




거리 Sketch~




산성시장의 모습






산성시장의 모습~

5일장이라고 한다. 매 1일, 6일마다 열리기 때문에 그날이 아니면 가게는 드문드문 운영하는가 보다.



이곳은 공주 중동 성당.




"공주 지역 최초의 천주교 성당으로, 1897년 5월 8일 설립하였다. 면적은 본당과 사제관을 합하여 6,713㎡이다. 초대 신부로 프랑스 선교사 기낭(Guinnand)이 부임하였고, 당시에는 지금의 공주·천안·부여·논산·서천 지역, 충청북도 남쪽 지역 등을 관할하였다."... 네이버 백과사전


몹시도 오래되었구나!










점심은 쑥 들깨 칼국수

시골 식당은 대낮부터 막걸리를 드시는 어르신들로 붐볐다

옆에서 보기만 하는 나도 취한다...



공주에서 마곡사를 가려면 산성시장에 있는 시내버스터미널에서 버스가 출발한다.

770번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는데 30분? 40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





공주 시내 버스 터미널 앞 노점에 있던 야옹이.






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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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5


연극을 보는건 재미있는 일이다.

배우가 되기 위한 조건 : 내면연기





Everyone says I love you

연극을 보고 나서 느낀점 : 아프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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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서 전시회 안내를 보고, 찾아간 방배동의 갤러리 토스트.

방학이라는 이 계절은 나를 끝모를 방황으로 몰아넣는다.


여자, 서른 - 아무도 내게 청혼하지 않았다

Gallery TOAST

12.07.06 ~ 12.07.29




그림이 참 재미있었다. 한국화를 전공했다고 하는 작가!


혼자 전시장을 찾아간 나에게 "남자 혼자 온건 처음봤어요"라고 얘기를 하시기에

"아 네.."(독백 : 이날 혼자 연극보러 대학로도 갔는걸요..)


빵집 위에 있는 갤러리토스트는 2층 카페와 3층 전시실에 모두 전시를 하고 있었다.

그림도 재미있고, 작가가 쓴 책도 읽어볼 수 있었는데

글에 담긴 생각이 참 비범했다.





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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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옆에 조그마하게 있는 갤러리 수.

비오는날 라이딩을 즐기다가 들어가 보았다.







서울시립미술관 시민과 하나되는 소장작품
Looking at the Seoul landscape


전시내용은 많지 않았으나 옛날 서울 모습을 볼 수 있는 짧은 사진전이었다.

서울은 정말 눈부시게 발전한 도시임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





건설중인 잠실 롯데월드 타워


건물이 다 올라가고 나면 이 동네의 풍경도 많이 달라질 것이다.

전시회를 보고 나서, 폰카메라로 남긴 서울의 스케치!

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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