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서 전시회 안내를 보고, 찾아간 방배동의 갤러리 토스트.
방학이라는 이 계절은 나를 끝모를 방황으로 몰아넣는다.
여자, 서른 - 아무도 내게 청혼하지 않았다
Gallery TOAST
12.07.06 ~ 12.07.29
그림이 참 재미있었다. 한국화를 전공했다고 하는 작가!
혼자 전시장을 찾아간 나에게 "남자 혼자 온건 처음봤어요"라고 얘기를 하시기에
"아 네.."(독백 : 이날 혼자 연극보러 대학로도 갔는걸요..)
빵집 위에 있는 갤러리토스트는 2층 카페와 3층 전시실에 모두 전시를 하고 있었다.
그림도 재미있고, 작가가 쓴 책도 읽어볼 수 있었는데
글에 담긴 생각이 참 비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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