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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2.15 겨울풍경. 성복중앙교회. by phdyang
  2. 2013.11.24 종암동 사대부고길. 고려대. 경희대. 2013 가을. by phdyang
  3. 2013.10.14 양평, 용문사 - 2 by phdyang
  4. 2013.10.13 10월 11-12일. 양평, 용문산 - 1 by phdyang
  5. 2013.10.08 2013 여의도 불꽃축제 by phdyang
  6. 2013.10.01 2013 고연전 by phdyang
  7. 2013.08.31 정동 130831 by phdyang
  8. 2013.08.31 역사박물관 130831 by phdyang
  9. 2013.08.12 아시아프 2013 - 문화역 서울 284 by phdyang
  10. 2013.07.24 13년 여름의 장마 - 동네 순찰하기 by phdyang

2013. 12. 14.


눈이 많이 내려서 거리가 하얗다.

중앙광장 열람실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오는 길.



종암동의 성복중앙교회



2013 겨울.


크리스마스 장식이 번쩍번쩍 하다.


종암동에 있는 큰 교회.

참 아름다운 건물인데 저 빨간색 십자가와 함께,

건물 모서리를 따라 붙여놓은 붉은색, 하얀색 조명이 눈에 띈다.


우리나라의 교회는 십자가 탑이 특징이다.

밤에 창밖을 내다보면 다 꺼진 어둠 속에서 가로등 불빛과

빨간색 십자가 불빛이 인상적이다. 어디선가 봤는데, 외국인들이 보았을 때

한국의 밤 거리에서 빨간 십자가가 여기저기 있는 풍경이 참 신기했다고 글을 읽은적이 있다.


그런데 종암동 큰 길가에 있는 저 교회는

저토록 아름다운 교회 건물에 하나 둘 번쩍이는 글자들을 달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모서기 외벽을 따라 알수없는 LED 조명까지 달아놓았다.


직선으로 달아놓은것도 아니다. 삐뚤빼뚤한 멋을 기대하고 한건가?

모든 모서리에 달아놓은것도 아니다.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

색깔도 흰색, 빨간색.. 번쩍번쩍.. 종교적 뜻이 담겨있는걸까?

게다가 현란하게 켜졌다 꺼졌다 하는 모습은 마치 번화가의 업소같은 느낌도 들었다.


아름다운 건축물인데, 조명이 그 아름다움을 깎아내리는 듯 하여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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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암동 사대부고 앞길에는 왕복 2차선의 조그만 도로

오래된 은행나무가 가로수로 서 있다.




13. 11. 07.

래미안 라센트 앞. 

일신초등학교에서 본 길.






13. 11. 10.

사대부고 앞의 단풍길.





벌써 엄청나게 오래 전 일이지만

이 길은 가을을 상징하고 고등학생 시절의 천진난만함과 방황과 불안을 기억나게 한다.



13. 11. 04. 나무가 잎을 다 떨어내기 전에 가을을 담아두기.





여기는 민주광장.

아침 일찍 미디어관에 강의를 들으러 가던 중

파란 하늘이 너무나 매력적이라 멈춰서서 바라보았다.







13. 10. 31.

중앙광장에서 백주년 기념관을 보았다.



구름이 아름답다.




중앙광장도 정이 많이 들었다.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동관 뒤편의 작은 정원.

아침 햇살을 받아 빛나는 빠알강!




13. 11. 09.

이건 경희대학교의 풍경.

닿을듯이 내려온 빨강, 노랑, 초록의 잎새들.



가을은 견디는 계절이다.

이번 가을을 무사히 견디게 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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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5일

여의도 불꽃축제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불꽃 만큼 많았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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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포스팅을 안하고 넘어갔다.

개강 첫 달은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에 글 하나 쓰지도 못하고 지나가곤 한다.



생명과학대학 동관 앞 벤치에 앉아 가을 햇살을 즐기던 어느 날.

아~ 햇살 참 좋다.



미래융합기술관 줄여서 미융기.

처음 지어질 때 이름은 바텔연구소였다.



연고전 아니라 고연전.


요새 신입생들은 고뽕? 이라는 표현을 쓰는가 보다.

고부심도 아니고 고뽕이라니, 그들의 창의력에 놀라고 말았다.





가까이서 무한도전 촬영 팀을 볼 수 있었다.


오후 축구경기때는 자리를 교우 좌석 쪽으로 옮겨서 보았다.



고려대학교.

저 멀리 연세대학교도 보인다.



2014고연전 결과는 2승 1무 2패로 무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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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 130831

대학생시절/2013 2013. 8. 31. 23:36














시립미술관

김구림

잘 알지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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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박물관 뒷문으로 나가면 경희궁으로 이어진다.



경희궁의 아침


사실 경희궁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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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1


문화역서울284에 2013 아시아프 전시회를 보러갔다.

입장료 6000원이 아깝지 않은 많은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여고생여신



문자의여신




웃으며 손목을 긋고

웃으며 독약을 먹고

웃으며 방아쇠를 당기고

웃으며 목을 맨다 




멍멍ㅁ엄엄엄멈멈ㅇ멍ㅁ!!






좀비




야옹 야옹 양양야야옹오야옹야오 옹 냥냥





ASYAAF 2013 

7.23 - 8.18







서울역

더운 여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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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130724




나는 이 철로를 바라보며 수년도 더 지난 옛 기억을 더듬어 본다.

아 그시절의 하늘도 이렇게 아름다웠던가? 더 아름다웠을지도!

비개인 저녁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산책했다.

공기가 산뜻해서 거리가 간직하고 있는 희미한 향기마저 예민하게 감각할 수 있었다.



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에 있는 분수

물이 뿜어져 나오는것은 한번도 보지 못했다.


회기. 130723. (중복날.)



경희대학교에 이렇게 오게 될 줄이야

고등학생 시절에, 이곳을 지날때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이다.

회기동. 재미있는 거리를 자주 지나다녔다. 자주 지나다닌다.



잠시 앉아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백화점 테이블.

노원 롯데백화점.



노원역 7호선 지하철 입구가 있는 사거리.

저 길을 지나면 어릴적 살던 동네가 나오고, 다녔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나오고

친구들이 살던 집이 나오고, 멍하니 왔다갔다 하던 학원들이 나오고

구석구석이 익숙했는데 노원도 많이 변화했다.


이 구석에도 스타벅스가 세개나 생겼단다!

동일로는 미술학원 거리가 되어 있었다!




Rain makes everything better

한동안 비가 정말 많이도 왔었다.


130708

내과가서 혈액검사를 위해 피를 뽑았던 날.

친구랑 점심으로 순대국을 먹은 날.

새로생긴 동네 카페에서 아줌마들 틈에 끼어 담소를 나눈 날.

비가 많이 내렸던 날.






노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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