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항이 뜰것이라 예상했던 비행기가 잘 다니길래
걷던 올레길을 포기하고 서둘러 숙소로 돌아왔다.
짐을 챙기고, 스쿠터를 챙기고 나와서
최대한 빨리 제주시에 가야 했다.
제주도 탈출기!!
"가을 차 한잔 주세요
진하게 탄 가을 차 한잔이요
슬픔하고 눈물은 빼고요
진짜 가을 맛을 느껴야 하거든요"
윤하슈퍼
그리고 도착한 제주시.
제주공항
여기는 간단한 면세점이고
반대쪽 구석에 큰 면세점이 있다.
이스타항공 김포로 출발
서울 도착. 리무진 타고 집으로.
아 집이다....
군대가기 전 했던 마지막 여행
완전 재미있게 즐겁게 보내고 온 여행
이제 나라를 지키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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