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출장 또는 여행을 하게 되면

해당 지역의 양조장에서 만든 지역 막걸리를 먹어본다.

나의 고고한 취미생활..

 

 

1. 정읍에서 사온, "산외 막걸리"

맛은 씁쓸하다.

달콤함과 탄산이 적어서 내 입맛에는 안맞았다.

또 먹을일은 없을것이다.

 

2. 구절초 쌀 생막걸리

막걸리에 구절초 맛이 들어간것?같지는 않고 달지가 않다.

내 입맛에는 달콤하지 않고 탄산도 약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역시 또 먹을일은 없을것이다.

 

 

3. 서울장수생막걸리

최고의 맛, 집앞에 있는 "동대문곱창"에서 돼지내장을 안주로 먹었다.

내 입맛에 맞는 정겨운 막걸리

 

 

4. 순창강천산생막걸리

국내산 쌀이 들어갔다고 한다.

정읍 옆에 있는 순창인데, 단맛과 탄산이 적절하여 맛있게 먹었다.

또 먹어볼만한 맛이었다.

 

 

5. 순참 생막걸리

역시 국내산 쌀이 들어간 막걸리

단맛이 적절하다.

이것도 먹을만한 맛이었다. 또 먹어볼 의향 있음

Posted by phdyang
l

공학용 계산기 KK-82MS

과거, 2014년 이던가

수질환경기사 필기시험을 보러 수험장에 갔는데 공학용 계산기를 깜박하고 안들고 갔었다.

이런 초보적인 실수, 그러나 문 앞에서 컴퓨터싸인펜과 계산기를 판매하시는 할머니에게

만오천원인가?를 지불하고 구매해서 시험을 봤다.

 

이를 계기로 나는 수질환경기사를 취득할 수 있었고

현재 열심히 안전환경 업무를 하며 먹고 살고 있다...

 

몹시 허접스러운 외관과 마감상태, 버튼이 잘 안눌릴 때가 많아서 차분하게 눌러야 한다.

그러나 공학용 계산은 된다.

 

배터리가 다 되어서 화면이 흐린데, 뒤를 뜯어 교체해보기로 했다.

 

음, 저게 들어가는군, 다이소가서 구매해왔다.

 

다이소에서 교체한 LR44 배터리 (1,000원)

이로써 계산기의 수명은 10년 더 연장되었다.

Posted by phdyang
l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해본 TOOCKI 탁상용 충전기 GaN 67W

궁금해서 해외직구 구매를 해본거였는데 정말 빠르게 배송이 왔다.

 

가격은 11,619원

7일 배송, 신기하다.

 

집에서 쓰다가 불이날까 걱정이 되어

회사에 가져다 놓고 쓰고 있는데

현재까지 작동상태는 양호하다.

Posted by phdyang
l

23년 10월 25일 받은 차량

23년 1월 7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구석구석 찍어보았다.

이 시점 주행거리는 5,419km 이군

 

디올뉴싼타페(MX5) 하이브리드 7인승

캘리그래피 모델 사이버세이지펄 2WD

 

내부는 라이트베이지 투톤(나파)

옵션은 빌트인캠2, 듀얼와이드선루프, 현대스마트센스 등등

 

차값은 50,460,000 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찍은 사진

 

밝게 밝게, 내부는 베이지색 톤이다.

천장도 부들부들하다.

 

운전석 옆에 달린 버튼들

누르면 좌석 위치를 쉽게 바꿀 수 있다.

 

2열, 넓다. 다리를 쭉 뻗어도 남는 편안한 좌석!

 

차가 크다보니 닦는데도 한참 걸린다.

옆은 그 전에 타던 차 올뉴모닝(12년식)

물론 지금도 잘 타고 있다.

 

 

수납장이 이렇게 열린다.

 

 

자동차 3열은 이렇게 넓다.

 

 

엔진룸을 열어보면, 분홍색 액체는 부동액(냉각수)

하이브리드 엔진이 들어가 있다.

 

나의 애마, 지금도 잘 타고있는 애마 모닝과 함께 찍은 사진

가장 작은 차와 가장 큰 차의 비교

 

구석구석, 새차의 모습을 찍어 남겨놓아 본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2020년~ > 20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소울푸드, 막걸리 리뷰  (0) 2024.03.31
공학용계산기 KK-82MS 배터리교체  (0) 2024.03.30
집에와서 자는날  (0) 2024.03.23
강북삼성병원 입원과 퇴원  (1) 2024.03.19
고돌이  (0) 2023.12.31
Posted by phdyang
l

몹시 평화로운 봄날, 청계산을 오르고 부모님댁에 왔다.
햇살 가득한 하루 집에 돌아와
아부지 어머니와 저녁을 먹었다.

방에누워 내 이불 담요와 함께 잠을 청해본다.
새벽에 깨더라도 두렵지 않을것이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Posted by phdyang
l

저녁커피를 마셨더니 잠이 안온다.

이렇게 홀로 깨어있는 밤이면
지난 시간들 생각이 나고
부모님이 보고 싶고
외로움이 사무치기도 한다.


Posted by phdyang
l


3.10(일)
아부지의 열 증세로 동네 365EM병원에 가본결과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고
신속하게 대학병원 입원을 알아보게 되었다.

의사들이 한창 파업중인 시국이라
기존에 다니시던 병원을 가지 못하고
새로이 병원응급실을 찾아 가야만 했다.


코로나 확진부터 병원 응급실 방문, 입원까지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아부지를 병원에 모셔놓고 나니 마음이 한결 놓였다.
같이 살고 있다면 위급할때 신속하게 대응할텐데
결혼해서 따로 살고있고 주중에는 회사에 매어있는 지금은 대응을 썩 신속하게 할수가 없는 상황.


병원 입원실의 풍경은 시내 고급호텔의 뷰와 다를바 없었다. City View Room 으로, 썩 나쁘지 않았다.


아부지는 일주일가량 입원하여 적절히 치료를 받으시고, 3.15(금) 무사히 퇴원하셨다.


아부지가 병원에서 벌어온 간식
다쿠아즈, 마들렌, 휘낭시에..
내가 다 먹고 있다.

우리집 출근전 아침일상을 적절히 반영한 사진을 찍어보았다.
우유를 데워 알커피를 타서 마신다.

논산으로 출장가는 날, 뱃속에 빵을 든든히 넣고서.

Posted by phdyang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