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에서 사들고 온 망캄 롤케익


마감시간이 다 되어서 가면 세일을 하는데 신나게 빵을 사다가 먹을 수 있다.


다음엔 다른 빵집에 가서 사먹어야지..



선정릉 달링스테이크에서 사먹은


비프 스테이크 & 감자튀김


맥주안주로 딱이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시나본에서 사들고 온 시나몬 롤


이건 참, 사연이 많이 있는 롤케익이다.


아주 오랜 옛날, 아마 2003년 이던가


그땐 종로 YBM 에 시나본이 있었다. 


추운 겨울날 누나랑 종로에 놀러 갔다가 누나가 사줬었는데


그 '떫을 정도로 단맛'에 확 꽂혀버렸었다.


이후 시나본은 우리나라에서 철수를 했고, 난 그 시나몬 롤에 대해 추억하면서 언젠가는 블라디보스톡이라도 가서 사먹고 말리라 생각했었지.


추억의 시나본이 이제는 다시 한국에 들어왔다.


백화점에 가서 사먹어 보니 역시, 그때처럼 떫을정도로 단맛은 기가막혔다.


건강에 몹시 해로울것 같은 단맛이다.



가을은 전어지



가을은 새우 구이지


이건 대하가 아니라 흰다리새우다...


펄떡펄떡 수족관에서 뛰는 새우들


대하라고 팔지만 흰다리새우임을 알고 먹는다.



머리는 따로 떼어서 버터구이..



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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