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쏘다

고잔역, STATION-A

이제 안산을 뜬다.

판교 통통곱창

판교 스시가좋아서 202호

화려한 안산 고잔의 네온싸인

뒷골목의 유흥가

창가에 찾아온 고양이, 턱시도의 사진

헉 넘나 귀여운 표정

혜경궁 베이커리, 보통리 저수지 옆에 있는 빵집이다.

어마어마하게 큰 한옥이어서 '한정식 집'인가? 했었는데 빵집으로 Open 한다고...

이건 11/8 (일) 에 찍은 사진이었다.

이날은 아직 오픈하지 않아서, 겉에만 구경하고 왔다.

오픈은 20년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에 맞춰서 오픈한다고.

보통리 저수지의 낙조

아름다웠다. 내가 좋아하는 곳.

다시 찾은 보통리저수지

혜경궁 베이커리도 오픈했다. 넓은 주차장에 수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

빵 사진

내부 사진

으리으리하다.

화려한 야경, 마치 센과치히로에 나오는 유바바의 목욕탕 건물 느낌을 물씬

그만큼 화려한 건물이었다..

화성 보통리저수지에 이러한 곳이 생기다니 대단하다.

빵 맛있게 먹고 귀가!

2020년 11월 15일, 안산 반월공단 가운데 있는 안탄대 선생묘에 가보았다.

경기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제 83호

폐허, 공장 가운데 놓여 있는 땅

어느 전기공사 업체에서, 전선 포설 공사를 한 후 폐기물 처리가 귀찮았는지

안탄대선생 묘 옆에다가 버려두고 간걸까?

깨져있는 바닥 돌바닥

들어가는 걸음 내내 "폐허" 라는 단어가 머릿속을 맴돌았다.

경기도 기념문화재라고 하지만, 삭막한 공단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어서

관리가 안되는 상태였다.

저 나무들은 언제부터 저기에 있었을까?

단풍이 아름다워 잠시 바라봄

Steam 배관일까? 저 회색 배관은 어쩌면 GS E&R 의 재산일지도.

안탄대선생묘 전경

마치 다른 세상으로 통할 것 같은 풍경이었다.

햇살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해 주었다.

묘지를 지키고 있는 문인상

무슨 공장인지 모르지만, 옥상정원? 옥상 소나무를 심어놓았다.

안탄대선생묘 경기도 기념물 제 83호 비석

묘지 앞을 딱 막고 있는 숨막히는 공장의 굴뚝들, 스크러버!

점심으로 갈비탕을 사먹었다.

분홍색 장미가 예뻐서 찍어보았다.

양재동, 오페라빈 로스터스 본점에서 찍은 사진

올림푸스 디지털카메라 X-250

2003년 나온 카메라인데, 신기하게도 사진이 찍힌다. 지금으로부터 18년 전 만들어진, 오래된 유물

배터리를 넣어보니 작동은 하는데, 완충 에네루프를 넣어도 금새 소진되고 만다.

화질은 요즘 나온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형편 없이 안좋다.

다만 2003년 제작된 디지털 카메라에서만 느껴지는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온다.

3배 광학줌이 된다고 한다.

작은, 1.8인치 정도 되는 화면이 아기자기 하다.

판교 현대백화점 광고판

지나가다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삐아제 시계 광고와, 겨울을 알리는 눈꽃송이 장식들

파네트리 제과명장 김영모, 집 앞에 빵집이 드디어 오픈했다.

집 앞이라고 하긴 그런데, 차타고 10분 거리에 있다.

빵이 맛있기로 유명한 가게

3층짜리 건물 전체가 전부 다 빵집..!

인테리어~ 멋있다.

김영모 "빵굽는 CEO" 중에서

나도 빵을 참 좋아한다.

뇌가 탄수화물에 중독되어서 밀가루 음식의 조종을 받고 있다.

빵을 사먹기 위해 일을 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

구경 잘 하고왔다.

빵을 왕창 사들고 집으로 귀가.

오픈 기념으로 주는 선물도 챙겨가지고 왔다^^

순창 경천

개천가에 오래된 고목이 있어서 구경

가을이 깊어지고 있는 거리풍경

2020년 10월 31일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 순창 건축사 사무소 앞

순창 터미널 사거리

'원조옥천골한정식' 에서 먹은 점심식사

한정식이다.

맛있게 먹었다.

브라운도트 거제옥포점

2020년 10월 30일 밤을 여기서 보냈다.

거제도 출장,

옥포에 있는 브라운도트 호텔 (모텔) 에서 하루를 묵었다.

저기- 빨간불이 방랑자를 유혹하는 골목길에는 무엇이 있을까?

옥포, 조선소가 보인다.

대우조선해양

옥포의 밤거리, 화려한 네온사인에 비해 한산했다.

코로나19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할로윈데이로 다들 이태원으로 가버려서 그랬을까?

옥포에서 맞이한 아침, 사람 사는 풍경이다.

2020. 10. 25 수원시 연화장에서.

하늘이 파랗고 공기도 따사로운게, 참 좋은 계절이다.

이 좋은 가을날, 가족들 끼리 모여서 바람 쐬면서 나들이 하라고

좋은날을 골라주셨나보다.

이마트24에서 사온 맥주들

4캔에 만원이다.

칭따오, 크롬바커, 타이거, 그리고... 유미의세포들 맥주!

판교도서관, 2020년 올해 들어 처음 가본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문을 닫았었는데, 오늘 날씨가 좋아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던 중

도서관을 들어가보고 왔다.

PLANT, 밤에 찍은 야경사진

방폭 LED 조명이 방화문을 비추고 있다.

금요일 저녁, 회사 일과를 마치고 도망치듯 나와서 차를 달렸다.

강원도 고성 화진포 방문

휴일을 앞둔 밤에

아무도 없는 새벽

도로를 질주해서 바닷가에

- 델리스파이스 '항상 엔진을 켜둘게'

화진포 해수욕장

하늘로 올라가는 계단 조형물

화진포의 새벽

일출을 보고 싶었다.

가을바다의 일출을 구경해 본다.

색다른 경험이다.

동해바다에서 일출을 보는 건 태어나서 처음 해본 일이다.

특별한 의미가 있다기 보다, 그냥 해보고 싶었다.

일출을 바라본감상 : 춥다.

차박을 하기 위해서는 더 큰 차가 필요하다.

용대진부령식당에서 먹은 황태해장국

가격 8,000원

용대진부령식당에서 12시간만의 물,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간단하게, 방랑을 끝냈다.

추위에 떠느라 별다른 감상은 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