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회사 일과를 마치고 도망치듯 나와서 차를 달렸다.
강원도 고성 화진포 방문
휴일을 앞둔 밤에
아무도 없는 새벽
도로를 질주해서 바닷가에
- 델리스파이스 '항상 엔진을 켜둘게'
화진포 해수욕장
하늘로 올라가는 계단 조형물
화진포의 새벽
일출을 보고 싶었다.
가을바다의 일출을 구경해 본다.
색다른 경험이다.
동해바다에서 일출을 보는 건 태어나서 처음 해본 일이다.
특별한 의미가 있다기 보다, 그냥 해보고 싶었다.
일출을 바라본감상 : 춥다.
차박을 하기 위해서는 더 큰 차가 필요하다.
용대진부령식당에서 먹은 황태해장국
가격 8,000원
용대진부령식당에서 12시간만의 물,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간단하게, 방랑을 끝냈다.
추위에 떠느라 별다른 감상은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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