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쏘다

2014년 5월 3일 토요일

산지 약 1년 된 자전거를 세차했다

준비물 : 스팀청소기

신문지를 깔고 스팀청소기로 때를 싹 녹여버렸다.

자전거를 눕혀놓고

밑부분도 슥삭슥삭 닦는다.

때는 잘 지워지지만 프레임에 난 상처는 안지워져서 신경쓰였다.

체인은 등유를 써서 지우면 잘 지워진다고 하던데? 조만간 해봐야 겠다.

<홍릉시장>

경동시장이 아닌 홍릉시장.

사라져가는 재래시장의 모습이었다.

한때는 이곳도 몹시 번화했었다.

약령시로 17길에 위치해 있는 홍릉시장 골목.

황실제과 빵집은 3개 1000원 식의 시장빵집. 가격은 몹시 저렴했으나 맛은 시장빵 맛 이었다.

곧 재개발 되는지 철거 분위기가 가득했으나 그 안에서도 장사를 계속 하시는 분들이 있었다.

재개발 되면 이곳도 아파트가 되거나 주상복합 시장이 되어 도시 재생은 커녕 텅 빈 공간이 될지도 모른다.

홍릉시장을 탐방하며 재개발, 재건축이 아닌 도시재생을 통한 공동체 복원에 대해 고민을 해 보았다.

<안암장>

중국관

안암장 짬뽕

중국관

맛있다는 추천을 받고 간 안암장중국관. 짬뽕 4500원.

전화주문을 하면 아~주 가까운 주변집들에 한해 자전거를 타고 배달해주신다.

<석관동 삼태기마을>

성북정보도서관을 갔다오는길.

빛 바랜 간판들을을 보고 발걸음이 멈춰졌다.

오래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글씨체들이었다.

월곡2동 주변, 석관동 일대의 삼태기마을은 상대적으로 공동체 복원사업이 열심히 이뤄지고 있었다.

벽화나 단정하게 정돈된 거리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시바스리갈 앱솔루트 스미노프 바카디

술병들...

3월 23일. 덕성여대 잔디밭. 

봄을 즐기러 온 가족들이 평화로워 보였다.

소머리국밥집의 골든래트리버

멍멍아,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보고 좋다고 꼬리치면 집은 어떻게 지킬래?

하긴, 너의 역할은 집지키는게 아니라 밥먹어치우는걸수도 있겠구나.

정릉천

중랑천

한강

자전거를 타고 한강, 잠수교를 건넌 날. 3월 22일. 신나게 달렸다.

잠수교를 건너 반포 고속터미널까지 가서... 짜장면으로 에너지 보충.

우이천.

버스 정류장. 월곡초등학교.

3월 30일. 월곡산의 개나리.

성북 정보도서관 벚꽃!!

뒤에 배경에는 낮에나온 반달

2014. 04. 06. 산책하고 돌아오는길.

미세먼지 없이 오랜만에 맑았던 하루

파란하느으으으으으을~ 오예 신난다!

벚꽃이 만발한 천장산. 화사한 키스트 정원 연못! 아름답다.

꽃화분. 군자란은 참 잘 자란다.

천장산.

아파트 숲속에서.

종암동의 단독주택들. 저곳도 곧 재개발되어 아파트 숲이 되겠지?

파란 하늘이 맑아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

날아갈것만 같았다.

그래서 날아갔다.

상주 곶감.

깊은샘 청학동

옵티머스 G프로 0원 주말 딱 2일만

월곡역에서 1111 버스를 기다린다.

척추관절 MRI 25만원

첫 전국 동시 세일

대학로에 도착하니 하늘이 정말 맑았다.

필리핀 벼룩시장을 구경했다.

횡단보도. 나중에 종단보도를 만들어봐야지.

친구가 무서워 하는 비둘기.

대학로 공연전시장. 꼭두. 공동경비구역 JSA.

대학로에서 만난 예쁜 건물.

만만하고 맛있고 비싼 빠리크라상.

뒷골목을 산책하는 기분이 아주 상큼했다. 누군가를 만날 것 같은 두근거림.

대학로 어딘가에서 만난 간판 소년소녀 술싸롱. 호프 소주 잔술 믹스. 

근데 소년소녀는 술 먹으면 안되는데.

화보촬영중. 

신당동 가는길.

신당은 멀었다.

여기는 어디일까? 여기도 서울일까?

청계천.

동대문 두산타워

멸치국수 비빔국수

오토바이

JC 패턴 연구실 삼광주름 COFFEE BAY 중국관 지하철택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24시간 연단다.

신당을 향해 바삐 가는길. 산책 끝.

책따위는 필요 없으니

책을 팔아 빵을 사먹자

빵은 그냥 나폴레옹 빵집

서울, 건축의 도시를 걷다.

신과 함께.

medicplus apm 600e

생화학 사전 약학 사전 의학 사전

하지만 인터넷의 등장과 함께 그 효용성을 급격히 잃어버리고 만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가 분리수거 된다.

터치스크린도 되고 하지만, 몇번이나 과연 사용했을까?

주방 라디오 매뉴얼

화무십일홍

인불백일호

제작년이었던가, 홍매화를 사다 심었던 때가.

꽃봉오리는 매화를 터뜨렸다.

만개한 꽃 홍매화

베란다 가득 매화 향기가 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