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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4.07.24 성북정보도서관 구내식당밥 by phdyang

친구와 함께 한 인천 여행


경로 : 송도-차이나타운-월미도




인천 지하철을 타고 간 송도

건물들이 많은데 거의 다 아파트다.

주거타운을 만든 건가?

이곳도 언젠간 상업지구가 발전해서 사무실이 잔뜩 생기게 될까?




주상복합 송도.



건물들을 참 높게도 짓는다.

덕분에 동북아시아트레이드타워 가 별로 높아보이지 않는다.




포스코건설


롯데마트

송도 구경 끝.

중간에 있는 센트럴파크 공원은 참 좋았다.


그리고 인천으로 이동했다.

인천 차이나타운을 가보기 위해서다.


북성동 인천 차이나 타운!


이곳은 철저한 관광지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닌 관광지 였다.



친구와 코스 요리를 먹었다.

맛은 그저 그런 정도였다.






인천 차이나 타운의 음식점은 비싸다.

중국풍 거리를 연출해 놓은 관광지였기 때문이었다.



확실히 동네 중국음식점, 혹은 대학교 앞의 중국음식 레스토랑이 낫다.

가격대 맛, 서비스, 품질 등등

인천 차이나 타운의 음식을 먹으러 오는 사람들은 관광을 하러 와서 줄서서 먹고 가는것을 즐기는 것이기 때문일까?

코스요리를 시켜먹어서 비싼 비용을 지불함에도

음식의 질이나 직원의 마음가짐은 별로였다.


하긴 관광지라 생각하고 온 사람들은 한참을 줄서서 먹고 가니까, 또 볼 고객은 아니기 때문에 불친절해도 장사 잘 되겠다.



중간에 길거리에서 파는 양꼬치(1꼬치 1000원)도 사먹어 보고 자유공원 언덕을 올랐다.


저기 인천항이 보인다.




향락의 거리 월미도. 거기 갔다온건 사진을 안찍었다.


인천역 전철역



8월의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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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작품









술이 들어 있지 않는 찻장

술병 속에는 물건들이 들어있다.












쨍한 하늘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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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왕창 찍어 올릴 공간.



고양이 그림들이다.




꿈속의 나나

나나가 고양이 이름인가 보다.

고양이 만화.





다양한 그림들



동물 애호가들. I love animals.



그림자

문화역서울284의 그림자.





하얀색 벽과 그림들.








마음에 드는 그림







반달 그림인가? 상현달 그림.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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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남대문중학교 앞 1111 번 버스정류장

풍경



촬영 카메라 : 베가 시크릿 업


사진을 찍고 나서 보니

확대가 되어 있었다.







봄베이 사파이어

안에 들어있는 고래.




중국 작가의 그림



WORK OF ART




크레용 그림



연필을 그린. 탱화는 아니고.




관객 참여형 설치미술.

생각보관 통.

참여형 예술작품이 유행인가보다.





그림자.






무서운 그림

그 아래에 위치한 어두운 구멍에 들어가 있는

더 무서운 소화기!



바위 그림 터치가 참 좋았다.





그림 그림 그림

2014 아시아프 전시회 입장료는 6000원

6000원 입장료가 아깝지 않게 많은 그림이 있어서

신나게 구경할 수 있어 좋다.

그것도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와장창 쏟아놓아서 이것저것 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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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이후로 본적 없는 중랑천을 보기 위해 산책

자전거가 없기 때문에 걸어서 산책

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더운 햇살로 광합성

즐겁게 걸어가는 골목길은 아름다워~





한예종 연못

목백일홍이 아름답다.




석관 황금시장을 지나가 보았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조용하다.



문 연 가게가 많지 않아그런지 조용한 시장 분위기.



이쪽 골목으로 들어가도 석관황금시장.





중랑천이다. 석계역 두산위브 옆으로 조성된 산책로로 들어갈 수 있다.

그저께 까지 비가 내렸어서 강물이 많았다.

흙탕물이 아닌 맑은 물이 흘렀다.

내가 좋아하는 중랑천!



생태복원이 잘 되었다.



투명한 물 속을 바라보니

중랑천에는 팔뚝만한 잉어가 살랑살랑 헤엄친다.

중랑천을 보았으니 집으로 돌아가야지.



곡선으로 이루어진 도로.

예전에는 이 길이 경춘선 길이었다.

(성동(현 제기)~고상전역~월곡역~석계)


오래전 기찻길이었을 길을 밟아보며 하늘을 바라보는데



전선이 복잡하다.



오래된 간판을 보았다.



더운날 광합성 하면서 산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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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25.

재래시장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광장시장.

시내에 있는, 오래된 시장.

종로 5가 역에서 바로다.


친구들과 한잔 하는데 서울 재래시장의 풍미를 느껴보고자 광장시장에서 만나자고 했다.

먼저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아무데나 가면 안된다는 주의사항이 있었다.

재래시장이 아닌, 관광지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비싸고 바가지 쓸 수 있고 그렇다는 것이다.


마음의 준비를 하자.


여기는 광장시장.



유명한 메뉴는 12000원 한접시 짜리 육회, 그리고 5000원 짜리 빈대떡, 10000원짜리 모듬전.

가격은 어딜 가나 통일되어 있다.

하지만 주는 양은 차이가 있겠지.

우리는 한군데 밖에 가보지 않아서 다른집과는 비교 할 수 없다.



12000원 짜리 육회다.

줄서서 먹은 육회!

식당은 몹시 좁았고 사람들은 많았다. 맛있게 먹었다.

이런곳에 오면 친절함은 기대하지 않는다. (그리고 정말로 안친절하다.)



2차로 이동한 곳은 광장시장 빈대떡집.

만원짜리 모듬전을 시키고 막걸리를 먹었다.


양이 부족함이 느껴져서 5천원 짜리 옛날빈대떡을 하나 더 시켰다.


광장시장 재래시장에서 주문할 때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이미 관광지가 되어버린지 오래 되었기 때문에 장사하는 분들의 호객행위부터,

주문한거랑 다른거 갖다주는게 그들의 일이 되어버렸다.


막걸리 한병 달라니까 두병 갖다주겠다고 우기고, 모듬전 달라니까 다른거 맛있으니까 그거 먹으라고 강권하고,

메뉴판 보고 5천원 짜리 옛날빈대떡 달라고 하니까 만원짜리 임연수구이를 주겠다고 난리다.



오천원 짜리 옛날빈대떡.

옆의 꼬지는 이전 접시 치우느라 옮겨놓은거.

맛있게 먹으면 맛있었을 음식들인데 주문하면서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친구들이랑 즐겁게 이야기하고

비오는날 시내의 정취를 즐겁게 느꼈다! 크캬캬컄



재래시장.

맛있게 사먹으러 왔어도 눈치보이고 카드쓴다고 눈치주고.


생각보다 많이 먹어서 현찰이 없었기에 카드를 내니까 현금 달라고 하다니.


친구는 술을 마셨어도 나는 술 한잔 마시지 않고 똑바로 정신을 차리고 있었기에 다행이지

하마터면 이상한 메뉴로 바가지 쓸 뻔 했다.


재래시장.. 광장시장처럼 관광지가 되어서 그런 흥취로 살아남아야 하는 걸까?


시장 골목을 돌아다니면 아스팔트 바닥에 하도 물을 끼얹어서 여기저기 축축하다.

그 지저분함 위에서 백열전구를 켜 놓고 쭈그리고 앉아 먹는게 이곳 서울 재래시장의 정취라 한다면

계속 이어가야 하겠지만.


난 이번 경험으로 이곳을 즐겁게 다시 찾지는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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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2 반가운 비

그냥글 2014. 7. 24. 23:47

정말 반가운 비.

서울에 오랜만에 내려준 비다.








반가운 비가 너무 반가워서

유리창에 맺힌 빗방울도 아름다웠다.

7월 22일 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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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별꼴

동덕여대 앞




까페별꼴 2층 모습은 엄청난 외관을 자랑한다. 언제만든 건물일까?

일제강점기때 만들어졌을까?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종암동의 아파트. 큰 아파트 숲.



비가 와서 정릉천에 물이 많이 불었다.

복개도로 상류쪽에 있던 오린가? 걔네들이 떠내려와서 사대부고 옆쯤에 있는거 같았다.

다른 오리면 말고.

흰색오리.

둥둥 떠다니는 오리.



정릉천의 수질을 건강하게 만들어줄 공기 공급 폭포.

비가와서 물이 불어나니까 한결 보기 좋다.



2001년에 지정된 위험한 건물인데 2014년인 오늘까지 살아있다.




하월곡동의 골목길. 재개발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에 대한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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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벽.

성북정보도서관 앞.



성북정보도서관의 골목길.



서울국유림관리소 앞.



견인지역.



동은교회 앞 골목길의 모습.



오래된 간판이 신기해서 찍어보았다.

오래된 간판 사진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여기는 월곡1동

숭곡초등학교 앞.







위험한 건물 숭곡시장.

안전등급이 위험하다고 나왔는데.





서울연세요양병원 건물.

이 도로에 있는 건물중 가장 깨끗하고 좋은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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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정보도서관 3층 열람실 의자는 편안하다.

KOAS 의자를 쓰고 있었다.

앉아서 책을 보다가.. 밥을 먹으러 갔다.



해물김치볶음밥은 4000원이다.

항상 맛있게 먹는 구내식당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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