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이후로 본적 없는 중랑천을 보기 위해 산책
자전거가 없기 때문에 걸어서 산책
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더운 햇살로 광합성
즐겁게 걸어가는 골목길은 아름다워~
한예종 연못
목백일홍이 아름답다.
석관 황금시장을 지나가 보았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조용하다.
문 연 가게가 많지 않아그런지 조용한 시장 분위기.
이쪽 골목으로 들어가도 석관황금시장.
중랑천이다. 석계역 두산위브 옆으로 조성된 산책로로 들어갈 수 있다.
그저께 까지 비가 내렸어서 강물이 많았다.
흙탕물이 아닌 맑은 물이 흘렀다.
내가 좋아하는 중랑천!
생태복원이 잘 되었다.
투명한 물 속을 바라보니
중랑천에는 팔뚝만한 잉어가 살랑살랑 헤엄친다.
중랑천을 보았으니 집으로 돌아가야지.
곡선으로 이루어진 도로.
예전에는 이 길이 경춘선 길이었다.
(성동(현 제기)~고상전역~월곡역~석계)
오래전 기찻길이었을 길을 밟아보며 하늘을 바라보는데
전선이 복잡하다.
오래된 간판을 보았다.
더운날 광합성 하면서 산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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