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쏘다

청량리동 주민센터

오래된 건물인가보다.

청량리 정신병원

낡은 간판들을 구경해 본다.

청량리 미주아파트

1978년 입주한, 몇년만 더 있으면 40년 된 아파트다.

가로수들도 오래 자라서 그런지 큼직큼직하다.

한림대학교 치과병원 건물이 안보인다.

한샘 가구 파는 가게로 바뀌어 있다.

청량리 한림대학교 치과 병원 건물은.. 굉장히 오랜 역사를 지닌 건물로 알고 있었는데 어디갔지??

뒤로 돌아가보니 때려부수고 있었다.

이 건물이 사라져가는걸 보니 아쉽다.

경성제국대학 의예과 건물인데 보존되지 못하고 이렇게 사라지는구나.

(청량리 경성제국대학에 대한 역사 : http://blog.naver.com/hyouncho/50106167216 )

청량리역.

산책을 하다가,

청량리동에 있는 청량사에 가 봤다.

청량리 한신아파트 옆에 붙어있는 사찰.

철쭉이 아름답다.

그리고 해가 잘드는 장독대의 풍경.

유마 어린이집

어린이집이 참 좋아보였다.

이곳은 예전에 내가 보도사진실습 수업을 듣던 시절, 새벽같이 나와서 촬영하던 버스정류장!

저녁 무렵에 간 안암.

아누크, 빙신

빙신이라니 빙수의 신이라니

2015년 초파일을 앞둔 기념으로 길거리에는 연등이 달려있다.

빙수의 신, 갓 오브 빙수

개운사 일주문

한국방송직업전문학교

이게 왜 개운사 안에 들어와 있지?

비둘기

개운사, 봄.

개운사의 모습

초파일 연등 접수받습니다... 가격은 이렇다.

동대문구 정보화 도서관 입구

책도 잘 갖춰놓고, 시설도 참 좋고, 분위기도 좋은 도서관

다만 언덕위에 있어서 어르신들의 경우 접근하기가 참 어렵겠다.

셔틀버스가 있다고 하지만, 그렇다.

옥상에 가면 고향이 보입니다.

누구고향?

아이들이 만들어놓은... 공예품?? 뭐라고 하지

동대문구 정보화 도서관 옥상에 가면 옥상정원이 있다.

구경을 할 수 있다.

전망이 참 좋았다

날씨도 참 좋고 탁 트인 하늘을 보니 기분도 좋고

그렇게 좋았다.

경희대학교 의료원이 보인다.

회기동, 수많은 집들.

저 멀리 상봉 프리머스 엠코가 보인다.

앞에 보이는건 KAIST 서울 캠퍼스

홍릉초등학교가 있다.

저 뒤로는 월곡 코업스타클래스가 보인다.

맨 뒤의 산은, 북한산이다. 아니 도봉산? 북한산이다...

경희대 평화의전당이다.

내부순환도로, 옥상정원에서 보이는건 이정도로 하겠다.

횡단보도

초록색 들풀

너의 자리에도 인사, 안녕?

아무생각없이, 너의 이름을 입력해서 들어온 곳.

어제 아침에 떠난 너는 지금 어디쯤 가고 있을까?

도착 했니? 아직 가고있는 중이니?

근데, 어디가고 있니 무슨 생각 하고 있니

보고싶다, 다시 만날 수 있을거야.

99.6 - 15.3

라이프, 일상다반사.

시화주공 5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비상구에 물건 쌓아두지 말라고 이렇게 알려준다.

회식을 대비해서 숙취해소 음료를 마신다.

이마트에서 샀는데 두개 7천원이 넘는 비싼 가격이다.

술을 쪼금 먹으면 될 일인데, 이게 무슨 돈지랄이야 한국의 문화.

프로농구의 메카. KBL 센터.

BEHIND YELLOW

저 노란 오리는.. 러버덕!?

우와 이게 얼마만에 온 강남이야?

논현동 교보빌딩.

이자카야에서 마신 술.

요렇게 작은 병에 옮겨서 데워 마신다.

설렁설렁 금새 비웠는데 안취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

2015년 2월 25일

드디어 졸업이다.

입학식은 차가 붐벼서 못들어간 기억이 있다.

하지만 졸업식은 대중교통으로 일찌감치 가서 여유있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단과대학별 성적 1등 졸업생에게 주는 학위수여가 너무 길어서

중간에 나오고 말았다.

졸업!

만감이 교차하는 기분.

시원섭섭한 이 행사를 마치고, 사물함 열쇠는 반납하고 졸업해야지!

이곳 중앙도서관은 내가 근로장학생으로 긴 시간을 일한 곳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공강시간이면 나의 휴식처가 되어준 장소다.

읽고싶은 책들을 다 읽지 못하고 떠나게 된 도서관

졸업하면서 떠나는것이 아쉬움이 크지만

앞으로는 졸업생이 되어서도 종종 와서

대학생 시절의 시간을 느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