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쏘다

2023년 여름, 안양에 살며 느끼는 것들을 기록해보고자 한다

1. 나무전봇대

나무로 만든 전봇대를 본 적이 있는가?

나는 있다. 울산에 가면 모 공장에 내부 전봇대가 나무로 되어있다.

그런데 이런 안양 도시에도 나무 전봇대가 있었다.

신기해서 기록을 남겨 본다.

위치는 안양 탑마트 석수점 뒤, 골목에 있다

2. 안양 고양이

대일문구슈퍼 주변에는 고양이가 있다.

얘네들은 사람에 익숙한지, 길 한가운데 퍼질러 자면서 사람이 가도 도망가지 않고

오히려 다가온다.

3. 삼성천, 경일아파트 아래 징검다리

비가 내리고 나면, 안양예술공원에서 부터 물이 흘러와서 개천이 잠긴다.

물이 없을때는 삼성천 징검다리에서 오리떼 구경을 할 수 있다.

비가 많이오면 안양천 물이 넘치기도 한다.

4. 318빌라

석수동 318-1

여기에는 318(삼일팔)빌라 가 있다.

외관이 독특한 건물이다.

복합문화공간 HABITAT, 스톤앤워터 라는 표시도 붙어 있는데 뭐하는곳인지는 모르겠다.

5. 석수역 풍경

오랜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된 날

석수역에서 내려서 귀가하는길에

파란 하늘이 반가워서 찍어보았다.

담쟁이 덩굴이 적벽돌을 감싸서 아름다운 미성빌라

이건 어디던가, 금천구청역에서 내려서 걷다가 만난

필승아파트

오래되어보이는 건물, 그리고 십자가 탑이 인상적이었던 시흥중앙교회 모습

혼자 퇴근하면서 저녁을 해결해야 하는데

영등포역 가기 전에 있는 곽면이라는 식당을 갔다.

곽면 이라는 이름의 식당에서 먹은 곽면 이라는 음식

예전에는 여기서 짬뽕을 먹었드랬지

마라탕은 아닌데, 빨간 국물이 얼큰하면서 갈비 고기가 들어가 있다.

가격은 11,000원

광화문, 서울역사박물관 옆에 있는 "조우"라는 식당

사촌언니의 파트너 승진을 축하하며 모여서 함께 식사를 했다

저것은 포트와인이라고 하는데, 맛이 달콤한게 도수도 높고 알딸딸하니 좋았다.

이탈리안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리조또, 샐러드, 티라미수를 먹은 날이었다.

금전수 물꽂이 1달 경과

(과거 포스팅 자료)

https://cafeaulait.tistory.com/1345

약 1달이 지난 지금, 드디어 금전수 줄기 단면에서 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아부지께서 주택과장 하실때 사용했던

오래된 카시오 계산기 (HL-122L)

배터리 수명이 다된건지, 화면이 흐려서 교체를 시도했다.

언제 만들었는지 모르는 '로케트전기' 의 제트킹 이라는 배터리가 들어있었다.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했으니 당분간 또 잘 쓸 수 있을것이다...

베란다로 들어오는 고양이

대환영이다.

아예 집고양이를 하지 그러니?

고돌이와 아이패드로 페이스타임 하는중

얘들은 안성에서 만난 고양이들

흰고양이가 엄마고양이라고?한다.

야옹야옹

23년 봄, 여행이다.

논산으로 여행을 가는 길, 출발은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대전으로 갔다.

성심당에 가서 조각케익을 먹었다.

대전, 성심당부띠끄

11년만에 온 대전 이 거리

늘 그렇듯, 수요일은 나는SOLO 보는날

대전 토요코인에서 잠을 잤는데

야경에는 안보였던 대전엑스포 과학공원이 저 멀리 보였다.

아주 어릴적 가족들과 함께 왔었던 이곳, 아 이렇게 여기와도 이런 인연이 있었구나!

그래서 내가 여기 있는가보다.

다음여행은 또 울산이다.

장생포에서 잠을 청해본다.

장생포 거리의 고래, 앞에 있는 수많은 음료 유리병들

고래분수대

울산 여행을 끝내고 서울역에 내렸다.

집으로 돌아가본다.

230222 휴가를 쓰고서 로체 자동차의 냉각수(부동액) 교체를 했다.

SM5에는 블랙박스를 바꿔달았다.

기존 오리온 정보통신 탑싱크 S700 에서

새로 바꾼건 아이나비 V shot Prime 64gb

바꿔달았더니 훨씬 나아졌다.

230422~23

여의도 콘라드호텔 호캉스 한 날

파크원이 지어지기 전에 왔었다면 뷰가 더 좋았을것 같다...

아, 저기 트윈타워가 보인다. 

점심을 먹은 곳은 여의도 "본보야지"

뒷테이블에서는 아마도 소개팅을 하는것 같았다.

콘라드 수영장, PULSE8

불편한 공간감. Back Room 을 보는것 같았다...

우엉차를 주고가셨다.

고객감동을 이끄는 세심한 서비스!

태영빌딩

누군가 밤새 야근을 한것 같은데?

콘라드 제스트 조식부페

미니바는 하나도 건드리지 않았다.

여의도 벚꽃 마라톤대회 하는날, 사실 벚꽃은 예전에 져버렸지만 대회는 일정대로 진행되었다.

더현대서울에서 본 볼디스트 매장

서울 한복판 여의도에서 최고의 호캉스를 했는데

직장 옆 호텔이라 그런지 기분이 영 개운하지 못했다.^^;;

왼쪽부터 금전수1, 난초1, 난초2 (달마), 금전수2, 금전수3 (맞나?)

이건, 돈난초^^

금전수가 시원치않다.

그래서 물꽂이 방식으로 살려보겠다는 결단을 내렸다.

신기하게도 물꽂이 하자마자 팍 살아난거 같다.

이건, 웨딩 부토니에

웨딩 부케

한가하게 산책하는것이 아니라,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돌아다닌다.

목적은 바로 걷기운동이다.

출근과 퇴근, 그리고 주말에 찍은 사진들을 모아보았다.

회사에서 퇴근하며, 구로역 까지 걸어가다 찍은 사진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

출근길 신길역에서 여의도 건너가는

샛강다리에서 찍은 물안개

퇴근하는길, 1호선 관악역 2번출구의 저녁

23년 3월의 사학연금회관 (건축중)

목련꽃이다. Project Magnolia.

여의도 벚꽃이 장관이라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몰려드는데

나는 출퇴근하면서 보기에 감흥이 예전같지가 않다.

점심시간, 샛강을 산책하면서 찍어본 사진.

어느덧 녹음이 무성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