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겨울메뉴 커피를 한잔 들이키고 시작 해 본다.

겨울이면 한번씩 와 보고 싶은 국립중앙박물관이다.


고3시절, 수능 끝나고 할일없이 방황하는 학생시절에

이곳에 친구들과 다같이 와봤었는데

그때의 기억이 달콤하게 남아있어 겨울이면 한번씩 와서 추억하게 된다.



"대고려 918 2018 그 찬란한 도전" 이라는 전시회를 보러 갔는데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만족스러운 전시였다.


고려 문화재는 불상이 대부분이다.


불교 전시를 본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전시회장 조명 상태가 어두워서 작품 감상이 힘들었다.



마르티니 신중국지도첩 內 한반도



재미있는 옛날 지도



전시는 그렇게 시작 했다.



북한에서 빌려주지 못해 전시를 못한 태조 왕건

그래서 혼자 남아있는 해인사 희랑대사



청자



운학매병!



좋은 벗 이란?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가라



법화경






경패 사진 및 설명






묘법연화경

금니로 선을 그려놓았다.



디테일이 대단하다.



불감



간송미술관에서 온 불감



번쩍번쩍



금동보살좌상




발원문



지나간 일을 슬퍼지 말며

오지않은 미래를 염려하지 말며

지금 이 순강르 진실하게 살아갈 합니다.


Do not shed tears over what is gone.

Nor feel anxious over a future that is yet to come.

Live truthfully in the moment, we are advised.


이건뭐지?






철조비로자나불좌상








천수관음


십일면천수관음보살좌상






금동천수관음보살좌상





지장보살도 - 중국 둔황 천불동에서 꺼내 온 그림!






차 마시는 공간



고려시대의 차 문화



금니로 그린 화엄경 그림





고려시대 만든 금속활자 내용도 간단하게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신안 침몰한 보물선(?) 을 발굴한 내용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재미있게 구경을 했다.



신안해저문화재.. 652년동안 바닷속에서 가만히 잠겨있던 도자기들이다.



바닷속에 또 있을지 모르겠다.




국립중앙박물관 구경 끝~


재미있고 즐겁고 유익한, 지적 갈증을 해소한 시간이었다.



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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