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 앞에는 고양이들이 놀러온다.
난 고양이를 완전 좋아하는데, 정말 반가운 일이다.
이동네에 길고양이들이 한 5~6마리 정도 있는거 같다.
사실 놀러오는거라기 보다는 내방 바로 앞에다 볼일을 보고 간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
고양이 한 녀석이 창틀까지 올라왔다!
뽁뽁이를 떼어놓으니, 녀석 집안을 들여다 보다가 나와 눈이 마주쳤다.
아아, 코숏 턱시도 고양이....! 안녕~?
귀를 보니 중성화수술을 했다.
뭘봐 이녀석아!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
또 만나면 주려고, 다이소 가서 고양이 간식도 사다 놓았다.
동네 길고양이들! 밤중에 이렇게 모여서 산책나온 사람들이랑 놀고 있다.
'사회인시절 > 2018'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소래포구에서 회 먹은 날 (0) | 2018.04.29 |
---|---|
봄은 천천히 찾아온다 (0) | 2018.04.22 |
서울 : 숙명여대 초밥, 상봉동 돌아보기 (0) | 2018.04.22 |
18년 4월, 관악산 산행 (0) | 2018.04.22 |
고가도로 서울로7017, 서울의 야경은 야근이다. (0) | 2018.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