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광명역에 가서 KTX 를 타려고 했다.
금천구청역에서 광명역을 가면 될것이라 생각 했는데
4량 짜리 전철 열차는, 1시간에 1대 꼴로 드물게 다닌다.
다행히 KTX 시간에 맞춰 다니는 바람에 열차를 놓치지는 않았다.
이번 역은 금천구청, 쿰척쿰척 역 입니다.
열차 플랫폼
철도는 언제나 설렌다.
KTX-산천
햇살이 아름다운 평일 오후였다.
KTX 광명역
여기는 여수다.
여수에 "우이동 멸치국수" 가게가 있어서 신기했다.
강북구 우이동, 내가 어릴적 살던 동네 근처인데
여수에서 만나다니~!!
밤 늦게 여천역에 내려서 호텔을 찾아보려 했지만
빈 방이 없었다.
그래서 찾아간 모텔? 호텔?
여수 K-boutique Hotel 이다.
오잉, 시설이 참 좋았다.
새로 지어서 만족!
인테리어 멋있고
기념촬영을 해 본다.
모텔은 스마트폰 충전기가 있다.
호텔은 없는곳도 있으나, 모텔은 없는게 없다.
어메니티? 벌거 없었다.
여수밤바다~ 가 아닌, 여수밤거리~
유흥의 골목길
다음에 여수에 또 와서, 하루 잠자리를 찾아야 한다면 또 오고싶은 그런 숙소다.
동백식당
동백도시락
여수 화치동 공단 안에 있는 백반집
이렇게 음식이 나온다. 맛있었다.
KTX 여천역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밤에 내리면 택시 타기도 힘들고, 대중교통도 없고
배가고파도 사먹을 게 하나도 없었다.
KTX 를 타고, 서울역을 향해 가 보자.
여수 관광 안내지도판
여수 돌산!
여천역 앞 화단의 진달래
여수영취산에 진달래가 유명하다던데
KTX 역방향을 타고 가니, 풍경이 뒤에서 쏟아진다.
서울역 도착
아, 도시로 돌아왔다.
1박 2일간의 출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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