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투패밀리 연극을 보러 대학로를 방문함

극장 이름은 '나인진홀' 이라고 한다.

 

연극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사실 몰입이 안되어서 아쉬움이 많았다.

이야기의 구성이 기승전결을 따라 이뤄져야 하는데

한 청년이 자기 아버지를 찾아 미국에서 한국으로 불쑥 와버렸다는 설정부터 몰입이 어려웠다.

 

연극을 보는 내내 "이때 쯤 절정이 될까? 아직 아닌가?" 하다가 끝나버렸다.

 

열심히 연기해주신 연기자분들의 고생을 보며, 스토리 흐름을 좀 더 잘 구성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날, 을지로 산책도 해보았다.

 

도배장판 벽지 공사를 위해 을지로를 산책해본 날이기도 했다.

 

 

다음은 대학로 산책

 

저녁으로 먹은 이자카야 초밥..

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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