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쏘다

15년 9월 7일

회사 휴가를 월요일에 냈더니

한가로이 강원도 여행을 할 수 있었다.

고속도로는 막히지만, 오대산은 비교적 조용했다.

비가내린 다음이라 물이 많이 흐르는 계곡

상원사 앞 소풍가 카페

절에 무슨 상업시설이 이렇게 많은가??

상원사, 잘 꾸며놓았다.

입구까지 가는 도로는 비포장 도로지만 주차장도 깨끗하게 블럭으로 포장해놓았고

사찰 경내도 모두 새로 지은 건물이었다.

올라가는 계단도 잘 만들어 놓았다.

(노약자는 다니기 힘들어보였다.)

다람쥐가 많다.

상원사 다람쥐 구경을 많이 했다.

그놈이 그놈, 같은놈일수도 있지만 곳곳에 다람쥐가 나타나서 관광객을 쫓아다닌다. 사람 손에 익숙해진 다람쥐다.

관광객들이 준 음식에 길들여저서 그런지, 피하지도 않고 쫓아오고 그런다.

사과껍질을 먹고 있는 다람쥐.

물론 귀여운건 사실이다. 도시에서 본 회색 쥐는 징그럽지만 산속에서 본 다람쥐는 몹시 귀엽다.

야성을 잃어버린 다람쥐.

오대산 상원사는 깨끗하게 새로지어놓았다.

물론 월정사도 평지에 깨끗하게 지어놓았다.

배치는 아기자기하고 하나하나의 건물은 웅장하여 산비탈에 우뚝 앉아있었다.

그러나 나무기둥이 아닌 콘크리트 기둥은 고색창연한 맛이 없었다.

카페 마루

드론, 헬리캠이 날아다니며 방송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오대산 상원사 동종 국보 36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종이라고 한다.

걸려있는건 모조품.

황금봉황이 앉아있다.

사찰에 황금칠한 봉황이라니, 사치스러운 모습이다.

오대광명이 쏟아지는 천장 그림

오대광명이 쏟아집니다.

지구본을 손 아래에 두고 있는 스님

물나오는 저것은 지구본이다.

무슨 뜻의 조형물일까??

탑.

해태? 호랑이? 석등이다.

자전거를 구입했다.

8월 9일

메리다 빅세븐 2016 40D

초록색 프레임

정릉천

꽃

8월 21일

자전거를 타고 남산을 올랐다.

엄청 오랜만에 라이딩을 해 본다.

풍경을 바라볼 여유는 없었다.

왜냐, 자전거를 타고 남산 업힐을 즐기기 위한 목적이었으니까!!

감개가 무량한 라이딩이다.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겁게

살아있음을 느끼는 순간이다.

남산 정복!

회현으로 내려와서 시청앞으로 가봤다.

시내 산책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늦게 간 복어집

배고프다~

생활복지리 33000원 주문

튀김, 복껍질무침, 기타 반찬들 낙지젓

복어

복어를 먹은 다음 볶음밥을 먹는건 1000원이 추가된다.

복어는 비싸지 잘 먹었다.

고잔역 앞 화정칼국수

들깨칼국수 6000원

폭풍흡입했다.

Rain makes everything better

신촌로터리

비내리는 날

여기는 월곡동

클래식한 수제돈까스 해물칼국수 간판

정말 복고스럽다...

비내리는 월곡동

종암동

종암동 골목길, 화분

롯데월드몰에서 먹은 저녁.. 세븐브로이

맛있었는데 비싸다.

건설중인 롯데월드 타워

조심조심 싱크홀 조심

팬더 전시

별거 없다

잠실

한강을 산책해 본다.

비가 조금 내렸지만 너무 좋은 분위기.

자전거 도로

집 잘지키는 멍멍이1

집 안지키는 멍멍이2

털갈이를 해서 모양이 이렇다

전주에서 먹은 육회비빔밥.

우걱우걱 냠냠...

7월 13일 월요일, 이날은 초복이었다.

커리를 먹으러 다문화거리에 갔다.

양고기 커리를 시키고, 갈릭 난

이거는 인도쌀로 만든 밥

맛있었다.

써비스로 라씨를 줘서 먹었다.

완전 맛있었다.

여기는 인도? 네팔? 어디지?

롯데마트에 가서 산 콘푸로스트..

양철케이스가 붙어있었는데

씨리얼 보다 저 케이스가 가지고 싶어서 훌러덩 구입했다.

시화 한적한 로데오 거리

순대국집 입구에 있는 앵무새

주인이, 앵무새를 만지고 나서 순대국을 퍼준다.

순대국 맛 없다.

시화 털보 순대... 비위생적이니 가지 말것.

맑은날, 흐린날

해지기 전 석양

아파트 단지에서 야시장을 열었다.

야시장, 별거 없었다.

하늘색깔이 참 파랗던 토 일요일 이었다.

Blue.

파란색

접시꽃 당신!

학생회관 옆 플라타너스 큰 나무를 옮겨심나보다.

메세나폴리스, 합정

길거리 공연

길거리가 아니지, 광장 공연

신촌

동물파는집

멍멍이, 야옹이

새끼들

순대국집

요새 순대국이 유행이다.

난 순대국을 좋아하기 때문에

바람직한 유행이라고 생각한다.

유럽 여행갔다.

사실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구름색 하늘색 정말 아름답다.

중앙도서관.

경희대 의료원 앞에 가게가 생겼다.

청운관 앞에 상가.

한창 공사중인 운동장

노란색 철판 마감은 처음 지어놓으면 이쁘지만

관리가 소홀하면 녹이 생기고, 깔끔한 표면에 녹물 자국이 생기기 때문에

때가타면 몹시 지저분해 보인다.

다른건물과의 조화는 하나도 고려하지 않은 채.

잘 지어놓았다.

친구를 만나서 담소를 나눈 할리스커피

취직을 축하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할리스커피 오픈 기념으로 50% 할인 이벤트를 한다.

낮 2시 이전에 가야 한다.

예전에, 나 군대가기 전에 할리스커피가 있었는데 얼마 안있다가 없어졌다.

(지금은 아마.. 왓슨스 매장으로 바뀐 자리 같다.)

아, 참살이길에서 할리스커피가 못버티는구나! 싶었는데

오랜만에 학교앞에 가보니 이공계 노벨 쪽에 할리스커피가 새로 생겼다.

아예 3층짜리 건물을 통째로 올려서 커피를 판다.

어쨋거나 난 할리스커피를 좋아한다.

새로지어서 인테리어도 깨끗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