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국립생태원 방문

내 전공이 환경생태공학인데, 대학생 시절에는 이곳에 와볼 엄두를 내지 못했다.

왜 그랬을까? 어쨋거나 난 그냥 구경하러, 관광객의 마음으로 이곳을 찾았다.

오픈시간에 맞춰서 일찌감치 도착했더니 조용하고 평화로웠다.

그러나 이내 동네 아이들이랑 어르신들이 놀러 오셨고

국립생태원은 왁자지껄 활기가 돌았다.

국립생태원은 입장료 5000원을 내고 들어간다.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서 에코리움 간다.

에코리움은 온실이 있고, 수족관이 있다.

피라냐

음 이건 물고기 이름이 음..

아로와나

뿌리가 길게 늘어진 식물

물고기!

뱀이다. 뱀!!

그냥, 이것도 물고기로 하겠다.

서울 63빌딩 수족관에 갔을 땐 입장료가 2만원인가 했었는데, 여기는 5천원에 이 모든 물고기를 구경할 수 있다!

몹시 신났었다.

가오리?

식물원, 온실이다.

사막관!

선인장이 있고 가장 기대되는건

사막여우가 있다는 것이었다!

자고있는 사막여우를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웠다.

도마뱀

야외에도 이렇게 해 놓았다.

수달이 있다고 하는 연못인데, 야행성이라 그런지 안보인다.

수달, 정말 보고 싶었는데 섭섭한것..

슬퍼보이는 이누이트

에코리움 내부

원숭이도 산다.

원숭이는 저 얕은 물을 못건너가나보다.

군산으로 건너갔다.

서천에서 금강 하구둑만 넘어가면 군산이다.

점심으로 찾은 압강옥

그런데 재방문의사 없음

여의도로 돌아왔다.

IFC..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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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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