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멀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이 보인다.



골목길



후암동.



골목길에서 마주친 검은 고양이.



야옹아 안녕, 중성화수술 당했구나. 귀 한쪽이 잘렸네!




따라가 보았다.



너무나도 좁아서, 긴장했던 골목길.

마치 외국같았다.




영주교회 앞.



후암초등학교. 버스 종점.



후암동 벽화골목이다.



벽화골목이란게 있었구나! 신기했다.



예쁜 집. 사무실?



벽화 옆에는



쓰레기를 뒤지던 때묻은 고양이.

산책할 때 후암동에는 고양이가 많았다.

검은고양이 말고도, 이녀석 말고도, 또 있었다.



이런 양식은 적산가옥이라고 볼 수 있을까?




오래된 집.



멀리서 보니까 새로지은 벽돌건물이 보였다. 뭐하는델까? 헤럴드스퀘어.

예전에 캠퍼스헤럴드?를 만드는 헤럴드인가보다.

한때 대학내일이랑 캠퍼스헤럴드를 열심히 보던 때가 있었는데, 어느순간 캠퍼스헤럴드가 사라졌다.



후암동.



후암시장 앞.



남산공원은 후암시장 앞에서 940m 를 가야 한다...



가로수가 우거진 길.




오래된 건물.



엄청 더 오래된 시장건물.



남산이 보인다.



아스테리움 서울은 번쩍이는 커튼월로 인해 재래시장과는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건물이다. 

하지만 반대쪽 서울역에서 보면 또 그럴듯 한게, 서울스퀘어 등등 높은 건축물 속에서 해당 건물의 정체성을 뚜렷이 나타낸다.

원형 기둥의 거대한 매스를 뽐내는 모습.




브라운스톤 남산 아파트. 저층아파트다.



목욕탕, 여관, 사우나, 다방, 기원 등등 한꺼번에 모아놓은 시설.

남성들의 다양한 욕망, 욕구, 쾌락을 만족시켜주는 환상의 건물인가 보다.

하얀색 타일로 순결함을 극대화 하고 있다.



후암동. 후암시장. 산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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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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