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죽어가던 금전수를 물꽂이 해서 살려놓았다.
그러나 큰녀석 3줄기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죽어버리고 말았다.
저 노랗게 시들어가는 녀석은 왜그런지 모르겠다.
(혹시 아시는분은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화분을 헐어보았더니 안에는 스티로폼이 차 있었다.
이것때문에 금전수가 죽어가나? 생각했는데
화분 배수층을 만들기 위한 일반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스티로폼은 일반쓰레기로 다 가져다 버렸다.
흙도 쓸모없어져서 바깥 화단에 가져다 버렸다.
잔뿌리를 내린 금전수 줄기
그리고 화분에 옮겨심은 녀석, 시들어가는 녀석 등등.... 과연 이번겨울을 잘 살아남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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