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베란다에 오는 고양이들 사진을 올려본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아니지만, 창가에 자주 찾아오고
베란다문을 열어주면 들어와서 물과 사료를 먹는다.
정말 예쁜 동물들이다.
턱시도 고양이
턱시도~
굉장히 잘 생긴 고양이다. 예쁘고 잘생기고 듬직하게 생겼다.
뒤에있는건 고돌이라고 이름을 지어줬다.
사실 이 고양이들은 자기의 이름이 뭔지 모른다.
아마, 다른집에서도 우리집처럼 사료를 주고 먹을걸 줄텐데
각각의 집 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를 것이다.
고돌이와 턱시도는 사이가 썩 나쁘지 않아서 같이 다닌다.
베란다에 들어와서 사료와 물을 먹는 고양이들
매년 겨울이면 이 고양이들이 얼어죽지는 않을지 걱정이다.
통계자료에서 길고양이의 평균 수명이 몇년이다 하는데, 이녀석들 만큼은 더 오래 잘 지내주었으면 좋겠다.
*추가
얘 이름은 검돌이, 생긴것 처럼 마음도 새카만 녀석일 것이다.
검돌이 안녕!
고양이 뒷통수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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