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처음 가본 산


시라노 연애조작단 OST 중에 제목이 "청계산 가버렸네" 라는 게 있다.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라는 희극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인데


희극을 읽어보았을 때, 오글거리는 명대사들이 많았다.


영화에서도 오글거리는 명대사가 나와서... 참 좋았었다.



당신은


밤길을 여행할 때,


불빛이 비추는 쪽으로 걷지 않나요?



내가, 


내 인생의 불빛을 당신으로 정했다고 해서


그게 죄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청계산 가버렸네


청계산은 높았으나 완만해서 설렁설렁 오르고 내려올 수 있었다.


시산제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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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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