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때 컴퓨터계의 꿈나무였지
컴퓨터를 조립해 보는건 컴퓨터계에 입문한지 15년 만에 있는 일이었다.
20120823, 컴퓨터를 직접 꾸며보기로 급 결정.
인텔 G540 CPU
Asrock B75M-GL 메인보드
삼성 DDR3 4G(1600Mhz/PC3 12800) 램
하드는.. 예전에 쓰던거 200G 짜리 재활용. 대신 SSD! 삼성 830 64G
씨디는 LG DVD 멀티로,
파워렉스 REX 3 500W Triple 파워
케이스는 크라프트코리아 M5 블랙
주문할 때 가장 비싼 금액을 차지한건 윈도7 CD 였다...
정품을 이용해야지 마음을 먹고 COEM으로 구입!
부품은 용산에 있는 컴퓨존에 가서 사왔다.
인터넷으로 주문 후 차에서 받기로 가져오는데..
케이스와 부품들!
파워렉스
메인보드다. 어떻게 조립을 해야 할까 모르겠지만 일단 생긴대로 꽂기 시작.
인텔 정품 쿨러
오호라 쿨러에 써멀 그리스가 묻어있는 상태로 출고되는구나.
생긴 모양대로 꽂는다 : 램을 꽂고..
씨피유를 달고, 쿨러도 달고!
케이스에 어떻게 집어넣을까 고민해보았다.
크라프트코리아 M5 - 박스에 아무런 설명서도 들어있지 않아서 처음 조립하는 나에게는
고민의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인터넷 검색의 생활화!
파워렉스 500W 짜리.
SSD가 그렇게 빠르다길래 64G 짜리로 구입했다.
어차피 인터넷만 하기 때문에 큰 용량은 필요 없었다.
합체중~
설치 완료~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하드는 재활용을 하고
윈7 컴퓨터를 꾸미는데 든 돈은 약 48만원 + 배송하는동안 들어간 돈.
SSD에 윈도7 만 설치하고 나니까 약 25G를 사용한다.
나머지 용량만으로도 사용하는데 문제없이 넉넉했다.
부팅하고 인터넷 들어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몹시 빠르다.
G540 CPU는 가격도 싸고 발열도 적고 인터넷 등도 쾌적하게 처리한다.
그래픽카드 없이도 3D 프로그램을 큰 무리없이 실행하는듯 하다.
결론 : 직접 체험해 본 결과 i3 2120에 일반 하드 사용한것 보다 G540에 SSD 사용하는게 훨씬 빠르고 쾌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