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7일 눈이 많이 내린날.
대웅전과의 차이점은, 몰라.
길상사 "침묵의 방" 이 있다.
눈내리는 풍경을 찍으러 왔는지, 매우 거창하게 생긴 카메라를 가지고
뭔가를 찍고 있었다. 내 카메라에 저사람이 담긴 것 처럼
저사람의 카메라에도 내가 담겼을까?
가지런히 놓여있는 좌복.
DSLR이 아닌 똑딱이 캐논 카메라를 들고 다니니까
굉장히 편하다. 특히, 이렇게 추운 날에는 한손으로 사진을 찍는게 최고다.
추운데 돌아다녔더니, 감기가 걸렸나보다.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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