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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6.04 22년 지방선거일에 한 경주여행 by phdyang

22년 지방선거일 (22. 6. 1.) 공휴일을 맞이하여 한 경주 여행

물론, 사전투표를 했기 때문에 놀러갈 수 있었다.

민주주의의 꽃 투표!

 

 

고속철도 신경주역에 SRT를 타고 온 인연을 마중나왔다.

 

동궁과 월지

 

어릴적, 초딩때 부모님과 방학숙제를 하러 안압지에 와본적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안압지가 아닌 '동궁과 월지'로 부른다.

안압지는 폐허가 된 상태에서, 기러기(안)와 오리(압) 가 날아드는 호수(지) 라고 해서 안압지라 했었단다.

 

태자가 사는 곳을 '동궁' 이라 하고, 

토기 파편에 나온 이름에 따라 이곳 명칭이 '월지' 임을 알게된 후로 '동궁과 월지' 라고 한다는 설명.

밤에 찾으니 야경이 예뻤다.

 

 

월정교

 

야경이 아름다웠다.

 

 

늦은저녁을 먹기 위해 찾은곳은 경주터미널 앞에 있는 '먹닭치킨' 가게

잘먹겠습니닭... 맛있게 먹고 나왔다.

 

 

다음날, 운전해서 경주 시내를 몇바퀴 돌았다.

대릉원을 방문해서 왕릉을 구경했다.

 

 

첨성대도 가보았다. 경주 첨성대, 처음 가봄.. 교과서에만 보던 거라 신기했다.

 

그 유명하다는 경주 황리단길을 걸어보았다.

 

 

 

차를 타고 이동한 이곳은 보문 관광단지 호반광장의 '아덴'

노출콘크리트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베이커리 카페였다. 일정이 바빠서 사먹지 못하고 이동.

그리고 장사를 멈춰 폐허가 된 '보문단지 종합상가'를 둘러보았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경북 관광공사에서 이 부지를 매각하기 위해 임대계약을 안하고 있단다. 

그래서 이렇게 폐허가 되었구나..

 

 

경주 엑스포 대공원에 가보았다. 입장료 성인 6,000원

 

건축가 이타미준의 디자인 Idea 가 반영된 경주타워.

멋있었다.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가봐서 좋았다.

 

 

보문단지가 내려다보인다. 전망이 참 좋았다.

 

이후에 가본 솔거미술관

소산 박대성 화가의 전시, '원융무애' 가 전시되고 있었다.

신라인이라 자처하는 화가라고 하신다.

 

 

 

늦은 점심, 어탕을 먹기 위해 불국사 쪽으로 이동

보불어탕명가 방문

 

맛있게 먹고 나왔다.

 

다음으로 간 곳은, 바다다.

동해바다를 보러 문무대왕릉 쪽으로 이동했다.

 

 

 

 

 

 

파아란 동해바다를 바라보는건 늘 설렌다.

이순간의 여행 기록을 남겨 본다.

 

읍천항 주상절리 조망타워

가까이 가보았지만, 영업시간이 끝나서 올라가보지 못했다.

 

 

카페 콜로레이드

 

경치가 좋아서 찍어본, 평화로운 읍천항 항구의 모습

 

 

감은사지 방문, 감은사지동서삼층석탑 구경

돌탑이 거대한데, 과거에 이곳 사찰은 얼마나 큰 규모였을까

 

늦은 저녁식사를 하러 황리단길 "조밀" 방문.

 

마늘쫑오일파스타 (12,000원), 새우바질리조또 (13,000원)를 먹으며 데이트를 했다.

 

1박 2일간의, 가벼운 24시간 체류.

경주 여행 끝.

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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