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춘천가는 길이야!" 그러나, 춘천에 간게 아니다.

인제, 백담사를 향했다. 차를 타고 간 가을 여행


백담사 주차장


백담사 주차장에서 백담사 까지 거리는 약 7km 라고 한다.

산길을 걸어가야 하며,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백담사 주차장에 차를 주차 해 놓고, 고민없이 셔틀버스 (성인 편도 2,300 원) 를 타고 올라갔다.


백담마을 버스를 타면 절벽 옆길을 구비구비 돌아서 백담사 까지 간다.

벼랑끝 좁은 도로라서 몹시 위험한 길이었다.

경치는 참 좋았는데, 놀이기구 타는 기분이었다.


백담사 구간버스 운영 안내

장애인 할인, 경로 적용 안되고 성인 편도 2,300원!

백담사 입구


계곡이 있다.


날이 흐려서, 경내를 걷기 좋았던 날




백담사가 유명한 이유는

만해 한용운 덕분이다.

또한, 전두환 전 대통령 덕분이다.


백담사는 사찰인데, 관광지였다.


1990년 새로 놓은 다리다.

다리 공사기간을 보니까

아마, 전두환 대통령이 잠시 머물던 시절, 통행이 불편해서 다리를 놓도록 결정한게 아닐까 싶다.


만해 한용운의 문화지도

심우장도 가봤고, 청량사도 가 보았다.



백담사 경내






산신각


백담사는 평지 위에 위치해 있었다.

출입금지구역


공양간?




사찰의 제일 중간에, 가장 중요한 위치에 찻집이 있다.


농..? 실?

농암장실 이라고 한다.

찻집


대추차를 한잔 마시고 나왔다.

건물 전경


녹색이 보기 좋았다.


인제군 종합 안내도


인제 용대리의 특산품인 황태!
황태 해장국을 먹고, 백담사 주차장을 벗어났다.


주차비는 3000원



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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