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도착

역 내부에 있는 사당정거장 안내


사당역 역명의 유래는, 근처에 큰 사당이 있어서 사당역이라 불리나 보다.



관악산은 2번째 등산해보았다.


대학생때 친구랑 함께 올라왔던 관악산을

회사원이 되어서 다시 올라와 본다.


사당역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술집 거리의 아침을 둘러보았다.


매번 저녁에만 왔었던 사당역!

취한채 비틀거리며 돌아다닌 기억 뿐이었는데

아침일찍 맑은 정신으로 이 거리를 방문해 보니 고요하다.


토요일 아침의 사당역 골목길에는

금요일의 불태운 흔적 없이, 다 연기가 되어 고요한 아침안개만 남아있었다.


사당역 골목길들을 찍어 본다.


아무도 없다!


파스텔시티



사당역 중앙하이츠빌라

아무도 없는 아침인줄 알았는데, 고양이가 해를 쪼이고 있었다.


턱시도를 입은 고양이


좀 더 가까이


옆에서


방배경찰서 옆 노상 주차장


파스텔 시티

골프연습장


사당역 5번 출구


관악산 등산!

기상관측 레이더다.


회전익기로 무거운 자재를 실어 날라서

관악산 정상 부근에 나무데크를 깔아

등산로를 만들고 있었다.


절벽위의 연주암


포근하고 아늑해 보이는 산이다.


몇 나무에는 아주 살짝 단풍이 들었다.


대학생 시절에는 참 힘들게 올랐던 관악산이었는데, 그때는 저질체력이었다.

지금은 설렁설렁 잘 올라가는걸 보면

나의 체력 단련이 많이 되었나 보다.


연주암


산길을 내려오는데

치즈 고양이가 냥냥 거리면서 김밥을 구걸하고 있다.


확대 고양이

치즈태비


연주대에서 과천 방향으로 내려온다.


과천향교


계곡 건축중


과천으로 내려왔다.




즐거운 등산 끝


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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