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구입한

"고양이가 좋아하는 냥이친구 캣그라스"


설명서대로 재배를 했더니 정말 쑥쑥 새싹이 자라났다.





이게 싹이 자라난 캣그라스 모습이다.


(뒤에 배경은, 그냥 날마다 내방 베란다 창가로 놀러오는 고양이다...)



고양이를 위해 캣그라스를 창문 밖에 놓아 보았다.




마침 놀러온 고등어 고양이!


오오~ 캣그라스에 관심을 보인다.


"안녕? 귀리싹 이란다. 너를 위해 준비했어"





고등어 고양이 : 헉, 이게 뭐냐옹! 난 이런거 취급 안한다옹!




엄격 근엄 진지한 표정으로 나를 노려본다.


캣그라스 마음에 안든다냥...




그냥 창가에서 잠들어버린 고양이...


캣그라스가... 고양이 꼬시는데 1도 소용이 없네?



위치를 바꿔보았으나, 여전히 관심 없다.





물-참치-캣그라스


아예 땅에 놓았다. 먹을테면 먹고, 말테면 말아라!



결론 : 다이소 캣그라스는 몹시 잘 자라나지만

모든 고양이가 좋아하는건 아니다.


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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