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 한 마리가 사업장 내에서 발견!


덩치가 큰 개라 가까이 가기 겁이 났다.



목줄이 있는것으로 보아 키우던 개인데, 어쩌다가 이렇게 돌아다니고 있는것일까?


배가고픈지 잔디를 뜯어먹으려고 하고 있다.


그릇에다가 물이랑 밥을 가져다 주었더니 허겁지겁 먹는다.




으헝 무서워라



비록 개를 엄청 좋아라 하는 나지만 개 크기가 커서 직접 잡기가 무서웠다.


119 구조대 아저씨들이 오셔서 잡아가셨다.


아이쿠, 언제나 생각하지만 항상 고생이 많으신 분들이다.


개 잡는 일로 전화를 드려 정말 죄송했으나 이렇게 오셔서 도와주셔 감사했다.



다음날 주변 사업장을 돌아다니며 개 잃어버린 곳 있나 확인을 했다.


그렇게 발견! 주인을 찾아주었다.


아직 1년도 안된 새끼고, 엄~청 순하고 유쾌한 진돗개 강아지 였다.


집 나가면 개 고생이란다 멍멍아!


주인도 기쁘고 개도 편안해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너무 좋았다.


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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