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찾는 날은 흐리다. 왜일까?

서해바다 용왕님 만나러 간 날.




경기도 화성의 궁평항

어시장을 찾아 간 곳

요새, 겨울에 제철인 것은? 꽃게도 아니고 새우도 아닌 바로바로 굴!



궁평항에는 낚시를 할 수 있도록 저렇게 다리를 만들어 놓았다.



흐린 날

안개가 자욱해서 멀리 어선이 희미하게 보인다.






궁평항 어시장 : 정상 영업중



내 생각에- 이 수산물 시장은 좀 더 정돈된 공간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항상 촉촉한 바닥도 어떻게좀 하고, 찾아온 손님에게 쾌적한 소비공간을 만들을 필요가 있겠다.



석화

저렇게 까서 놓는게 참 어려운 일이다.



조개.



새우... 러시아에서 온 녀석도 있단다.





아주 멀리서 온 킹크랩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



피조개 1kg 에 만원

살이 통통한게 아주 커서 입안에 넣으면 가득하다.



간판.



낙지.. 주꾸미?



장어?

옹기종기 모여있다.








못생긴 물고기.




말미잘도 파는구나.



바지락 칼국수를 사 먹었는데.. 지저분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떤이는 정겨운 분위기라 좋아할수 있겠다.

하지만 나는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아서 먹는 내내 거슬렸다.

내가 원하는 서비스는 이곳 어시장에서 제공받을 수 없구나~ 앞으로 안가야지. 고민 해결!





식사를 기다리는 풍경




아침에 갓 잡아왔다는 바지락을 듬뿍 넣고

칼국수와 야채, 새우 무슨새우지? 보글보글 끓인다.

반찬은 김치만 있으면 된다!



지저분한 시장 분위기에 압도당해서 먹다가 입맛을 잃고 말았다... ㅠㅠ






"숭어"다 숭어


슈베르트의 가곡에 나오는건 송어

그리고 송어=연어=산천어=열목어...


산에 살면 산천어

깊은 산에 살면 열목어





수산물 시장 답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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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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