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쏘다

몹시 평화로운 봄날, 청계산을 오르고 부모님댁에 왔다.
햇살 가득한 하루 집에 돌아와
아부지 어머니와 저녁을 먹었다.

방에누워 내 이불 담요와 함께 잠을 청해본다.
새벽에 깨더라도 두렵지 않을것이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3.10(일)
아부지의 열 증세로 동네 365EM병원에 가본결과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고
신속하게 대학병원 입원을 알아보게 되었다.

의사들이 한창 파업중인 시국이라
기존에 다니시던 병원을 가지 못하고
새로이 병원응급실을 찾아 가야만 했다.

코로나 확진부터 병원 응급실 방문, 입원까지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아부지를 병원에 모셔놓고 나니 마음이 한결 놓였다.
같이 살고 있다면 위급할때 신속하게 대응할텐데
결혼해서 따로 살고있고 주중에는 회사에 매어있는 지금은 대응을 썩 신속하게 할수가 없는 상황.

병원 입원실의 풍경은 시내 고급호텔의 뷰와 다를바 없었다. City View Room 으로, 썩 나쁘지 않았다.

아부지는 일주일가량 입원하여 적절히 치료를 받으시고, 3.15(금) 무사히 퇴원하셨다.

아부지가 병원에서 벌어온 간식
다쿠아즈, 마들렌, 휘낭시에..
내가 다 먹고 있다.

우리집 출근전 아침일상을 적절히 반영한 사진을 찍어보았다.
우유를 데워 알커피를 타서 마신다.

논산으로 출장가는 날, 뱃속에 빵을 든든히 넣고서.

여의도와 KTX 논산역

텔스미스 크라샤, 아스팔트 휘니샤 바버 그린, 종합바브켓트, 대한휠타.... 영등포시장 기계공구상사 골목의 간판들

오래된 간판들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불이난 안산 사동 힐스테이트 건물

상가 B1에 있다고하는 '민속촌 김삿갓' 이라는 가게는 없어진지 오래다

이사갈 집을 보러 다니다가 만난, 혼자 집지키는 고양이 (겁을 먹었다)

회사에서 본 교직원연금회관-건축중 (주간/야간)

강남역 어느 골목에 있던 민속주점의 막걸리는 몹시 맛있었고

귀가길에 본 1호선 석수역은 "구조안전 위험시설물"이라고 한다.

명화나이트클럽은 MH Live Hall 공연장으로 바뀌었다.

당근마켓에서 사온 쿠쿠 인스퓨어 공기청정기 (AC-17T20FWH)

여의도 더현대의 모습

23년 겨울, 시대상을 반영한 사진이다.

"투싼" 하면 왜 HILTI 가 생각나는가? 중고차 사이트 엔카 밈인줄 알았는데, 이런거였군...

2018년 2월에 처음 만난 길고양이 고돌이

고돌이는 언제 또 올려나?

23년 11월 5일 마지막으로 사진으로 담은 고돌이 모습

23년의 끝, 박달시장을 산책 해 보았다.

집에서부터 걸어서 간 안양 박달시장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볼게 많았다.

생방송 호프&소주

오래된 간판을 찍어보았다.

오래된 집, 삼원연립아파트

어지럽게 엉켜있는 전봇대의 전선들

여기도 곧 재개발되지 않을까

적성아파트 (1984. 10 준공) 재건축 예정

적벽돌로 마감하여 몹시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신한아파트 (1986. 5 준공)

명성이발

여기서 머리를 다듬어 보았다..

한약사가 운영하는 한약국, "참사랑 한약국" 간판이 참 아름답다.

박달시장에 들어가서 칼국수(5,000원)를 먹었다.

안양천과 수암천이 합류하는 부분, "프루타 베이커리" 현재 공사중

그렇게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 했다.

23.10.30.(월)~11.3.(금)

일주일간의 울산 출장

장생포에 머물며 이곳저곳을 살펴보았다.

장생포고래문화마을

윤수일 생가

장생포, 이곳은 점차 쇠락하는 작은 마을

울산대교를 건너 일산해수욕장에서 하루를 지내보았다.

삼산동에서도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액체 화물을 수송하는 울산항 제 5부두

장생포의 아침

그렇게 출장을 마치고 돌아왔다.

렛제로 프로젝트로 만든 리소반 (RE:SOBAN)

소반, 참 예쁘게 생긴 가구다.

이렇게 거실 한켠에두고 작은 가구로 유용하게 활용 해본다.

종종 사먹는 돈까스집-안산 유키돈까스..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늦은 점심을 챙겨먹었다.

이제 강원도 고성 화진포로 향할것이다.

여기는 강원도 고성-우마우마 라는 식당

우동으로 늦은 저녁을 챙겨먹었다.

화진포에서 맞이하는 일출

밤새 추워서, 그리고 바람이 세게 불어서 잠을 설쳤다.

화진포 함께 밤을 샌, 비슷한 크기와 색깔의 외국비싼차와 함께 찰칵

일출을 즐길 수 있었다.

이렇게 강원도 고성 화진포를 찾은건 20년 10월 이후 3년만이다.

감회가 새롭다.

다음날 아침은 속초에서 사먹은 아바이순대!

신차 구입 후 운행중 무사고와 안전운행을 위한 행사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23.10.29 (일)

찾아간 곳은 강원도 원주시

원주천의 태학교와 봉평교 사이에 있는 기차 다리를 찍어보았다.

안전기원제에 활용하기 위한 음식으로는 '진미닭강정'을 골랐다.

원주 도래미시장에 있는 진미닭강정, 맛이 꽤 좋은걸!

이날따라 마침 "2023 원주 만두축제"를 하고 있었다.

과거에 원주 따뚜 축제라는게 있었는데, 그건 사라진것일까? 지금은 만두축제를 하고 있다.

원주와 만두는 무슨 관계일지 모르겠지만 시장에 활기가 느껴지는 축제였다.

안전기원제는 간현역에 가서 했다.

이제는 폐역이 된 간현역!

가을분위기 물씬 느껴지는 원주 간현역

2023년 10월 25일 디올뉴 싼타페 하이브리드(MX5) 출고

22년 7월 경 집앞에서 싼타페TM 하이브리드 계약했었는데

16개월만에 받은 차다.

썬팅을 마치고 집에 오는 길, 6km 를 주행한 새 차다.

차키가 현대자동차 로고로 되어 있다..

구석구석 구경도 해보고 다른차에 타서 쫓아가다가 뒷태 촬영도 해보았다.

2023년 12월 29일 (금)

출고 약 2개월만에 5000 km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