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2021'에 해당되는 글 94건

  1. 2021.01.01 20년 연말을 보내며, 먹부림 사진들 by phdyang
  2. 2021.01.01 쿠첸 전기밥솥 배터리 교체 (CJE-A0302) by phdyang
  3. 2021.01.01 고양이 사진들 by phdyang
  4. 2021.01.01 20년 12월, 회사생활 by phdyang

여의도 전경련빌딩 50층에 있는 식당, 세상의 모든 아침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다.

빈 식탁만 있었는데, 이 또한 근사하여 사진을 찍어 보았다.

 

경기도 화성 보통리에 있는 저수지

보통리저수지의 낙조

포커스가 맞지 않는 사진

 

호수에 비친 불빛들이 아름답다.

 

대학로 돈까스집, 정돈에 갔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왔던 "연돈"보다 맛있는 "정돈"

 

대학로를 돌아다니면, 오래전 소개팅 하며 헤메이던

풋풋한 시절, 능숙하지 않던 시절, 순수하던 시절이 떠오른다.

나쁘지 않은 추억이었다...

 

 

서울대학교 병원

 

연례행사 처럼, 혜화동 서울대학교 병원에 온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소

무시무시하다.

 

창경궁

 

서울대병원 옆에 붙어있는건 창경궁

 

판교 현대백화점 광고판

피아제 시계 사진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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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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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전기밥솥

압력밥솥은 아니고 그냥 전기밥솥이다.

모델명은 CJE-A0302 (주황색) 이고

구매 후 사용한지는 굉장히 오래되었다. 5년?은 넘은것 같다.

 

인터넷에서 찾은 제품 이미지다.

 

 

문제는 위 밥솥의 전원 코드를 분리 했을 때, 시계가 Reset 되어버리는 것

단순 배터리 문제일 것으로 생각되어 쿠첸 분당 서비스센터에 갔다.

 

서비스센터의 의견은 '새로 구입하는게 수리비보다 더 저렴할 것이다' 는 이야기.

 

위 증상을 수리하려면 기판을 교체해야 하는데, 수리비가 5만원이 든다.

근데 인터넷(11번가)에서 해당 모델을 새로 사면 47,070원 이다.

 

그래서 수리하지 않고 그냥 들고왔다... 내가직접 배터리만 교체해보기로 하고 밥솥을 분해 했다.

 

밥솥 상부에 배터리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여 뜯어보았다.

일자드라이버를 사용해서 플라스틱 틈을 살살 벌리면 뜯어진다.

 

상부를 뜯어보니, 동전모양의 배터리가 있다.

 

CR-2477 이라는 낯선 규격의 배터리다.

집 주변 대형마트나 다이소에서는 위 규격의 배터리를 팔지 않는다.

 

배터리가 기판에 용접? 부착? 접착? 되어 있었다.

그냥 뜯어버렸다.

 

CR-2477 규격의 배터리를 구입하려고 노력했으나 집 주변에서 구할 수 없어서

결국 인터넷에서 구매 했다. 배터리 가격은 3,120원 이고 배송비는 2,500원 이다...

과대포장이 엄청나다.

저 작은 배터리를 배송하기 위해 온갖 포장지 (뽁뽁이 포함)를 다 해서 저 큰 박스에 담겨 왔다.

 

배터리를 달기위해 용접할 수 없어서 검은색 절연 테이프로 앞/뒤를 붙였다.

 

시계가 잘 들어오고 밥 짓는것도 잘 작동한다.

이것으로 쿠첸 밥솥의 수명을 약 5년정도 연장 시켰다!!

 

 

돈으로 치면 몇푼 안하는데, 직접 수리해서 쓸 수 있다는게 즐거워서 해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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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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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베란다에 오는 고양이들 사진을 올려본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아니지만, 창가에 자주 찾아오고

베란다문을 열어주면 들어와서 물과 사료를 먹는다.

 

정말 예쁜 동물들이다.

 

턱시도 고양이

턱시도~

굉장히 잘 생긴 고양이다. 예쁘고 잘생기고 듬직하게 생겼다.

뒤에있는건 고돌이라고 이름을 지어줬다.

사실 이 고양이들은 자기의 이름이 뭔지 모른다.

아마, 다른집에서도 우리집처럼 사료를 주고 먹을걸 줄텐데

각각의 집 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를 것이다.

 

고돌이와 턱시도는 사이가 썩 나쁘지 않아서 같이 다닌다.

베란다에 들어와서 사료와 물을 먹는 고양이들

매년 겨울이면 이 고양이들이 얼어죽지는 않을지 걱정이다.

통계자료에서 길고양이의 평균 수명이 몇년이다 하는데, 이녀석들 만큼은 더 오래 잘 지내주었으면 좋겠다.

 

*추가

얘 이름은 검돌이, 생긴것 처럼 마음도 새카만 녀석일 것이다.

검돌이 안녕!

 

고양이 뒷통수

너무 귀엽다....

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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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링 요구르트

술먹은 다음날 먹으니 맛있다..

재택근무중, 코로나로 인해 세상이 난리다.

사람도 많이 죽고

나는 재택근무중 따분함을 느껴서 벽난로를 켜고 업무를 했다.

 

 

오피스에서 바라본 여의도공원

 

 

언스트 앤 영 한영회계법인

 

2020년의 마지막 날, 12월 31일

퇴근을 앞두고 여의도 낙조를 바라본다.

 

해가 지는 시간, 나는 아부지를 보러 병원엘 갔었다.

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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