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 창문에서 바라본 파란 가을 하늘


광희문


월곡 꿈그림 도서관 방문

여기는 '조용하지 않은' 도서관이다.

어린이들이 북적북적 떠들기도 할 수 있고 뛰어댕기기도 한다...

더구나, 가사가 있는 시끄러운 노래도 틀어준다!


조용히 앉아서 책 보긴 적합하지 않은 도서관이다.


애서가 프로젝트

활자중독증


행운이용원


월곡산에서 바라본 동네 모습


여기는, 효창공원이다.

피크닉을 한 날.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는 행위를 금지합니다.

어린이와 주민분들의 건강에 해로움을 주는 행위 입니다.

비둘기는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노랗게 익은 논

섬방죽들


안산.

이 거리의 기억은. 술먹고 비틀거린 기억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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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일렉트로마트에서 본, 자전거 헬멧

안전모가 몹시 예쁘게 생겼는데 그만큼 비싸다

얼굴값을 하는군


동대문 DDP 에 있는 매장 구경

작지만 소중한 가게

sosoojum 소수줌 소수점?


키커랜드

잡다한 도구들

도대체, 저런걸 누가 사서 쓸까..?


스톰글라스

도대체, 이게 우리나라에 왜 필요할까 싶었으나

괜히 갖고싶었다.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바라본 DDP

저분들은 태극기부대 어르신들이었다.

구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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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정읍시 산외면 평사리에 있는 산외면사무소에 방문했다.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준공기념비, 건물 준공기념비인줄 알았는데 아니고 산외면사무소 진입도로 확장 준공기념비다.

소소한 일이지만 기념할 만한 일인가보다...

산외면사무소 옆에는 초등학교가 있다.

산외초등학교

2층짜리 아담한 학교다.

산외의 얼!


.... 참된 대한의 일군이 되자

이순신 장군

왜 정읍 초등학교에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그리고 사자 두마리가 있는것일까?

찾아보니 이순신은 정읍현감에 부임했던 인연이 있었다.


멍처한 표정의 사자상이다.

호랑이가 아닌 사자!


위험

DANGER


옥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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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이학관

예전에 수시 논술보러 왔을 때에는, 붉은 색 기둥이 인상적인 건물이었는데.. 리모델링하면서 사라져버렸다.


하나스퀘어 잔디밭에 잠시 앉아 있는데 냥냥 하면서 다가온 고양이!

안녕~♡

당당하게 와서 요구한다.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먹을거 내놓으란다.


쓰다듬기만 하고 안주니까 멀리 가버렸다.

치즈태비 코리아 숏헤어


과감한 자세


귀를 보니, 중성화수술이 된 녀석이었다.


평화로워 보이는 고양이

털 무늬가, 주둥이 부분을 어디에 집어넣어서 도장을 찍어낸 모양이다.


생명과학대학 서관 1층 게시판


대학교 실험실에도 필요한 안전보호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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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자전거를 타고 산책한 날


응봉산 전망대를 올라가는 길

행당, 금호 이쪽 동네는 언덕이 하도 많아서 자전거 타고 다니기 힘들다..

하긴, 자전거는 힘들기 위해 타는거지!

Up Hill~!!

응봉산 팔각정

구름다리에서 본 도로

서울숲, 남산길


진달래와 철쭉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먼저 피는게 진달래고, 철쭉은 나중에 핍니다..


팔각정!

전망이 참 좋았다.


남산, 서울N타워 쪽

한강, 성수대교 쪽

동호대교?

서울숲

중랑천

하늘, 구름

여기는 대현산공원 쪽


저 언덕위의 주택들도, 재개발이 되면 아파트촌으로 바뀌겠지?

평화로운 연휴다.

갤러리아 포레, 롯데월드 타워, 트리마제, 삼성동 아이파크, 타워팰리스..

타워형 주상복합건물들로 스카이라인이 다채롭다.


내려오는 길



자전거를 타고 응봉교를 건너 보았다.

광희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중랑천!


응봉역


다리


저 멀리 용마산이 보인다.


서울숲 뒤에 있는 배경은 갤러리아 포레


산책 중 마주친, 전봇대에 붙어있는 이상한 글

읽어보지는 않았다.


고려대학교 과학도서관


자전거타고 산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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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전쟁기념관


양구 펀치볼을 보고 싶어서 찾아가 보았다.

저녁에 방문한 양구전쟁기념관은

사람이 없어서 관람을 할 수 없었다.

화장실도 잠겨있었다...


고개를 숙이고 펀치볼을 바라보고 있는 조각상


양구 펀치볼 지역은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라고 한다.


저 산 능선을 통해보면 정말 펀치볼(Punch Bowl) 처럼 생겼다.

산 능선이 주욱 둘러져 있고, 마을이 안에 있는데

오목한 그릇 안에 담겨있는 모양이다.


국토의 정중앙 양구



도솔산지구 전투

펀치볼지구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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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춘천가는 길이야!" 그러나, 춘천에 간게 아니다.

인제, 백담사를 향했다. 차를 타고 간 가을 여행


백담사 주차장


백담사 주차장에서 백담사 까지 거리는 약 7km 라고 한다.

산길을 걸어가야 하며,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백담사 주차장에 차를 주차 해 놓고, 고민없이 셔틀버스 (성인 편도 2,300 원) 를 타고 올라갔다.


백담마을 버스를 타면 절벽 옆길을 구비구비 돌아서 백담사 까지 간다.

벼랑끝 좁은 도로라서 몹시 위험한 길이었다.

경치는 참 좋았는데, 놀이기구 타는 기분이었다.


백담사 구간버스 운영 안내

장애인 할인, 경로 적용 안되고 성인 편도 2,300원!

백담사 입구


계곡이 있다.


날이 흐려서, 경내를 걷기 좋았던 날




백담사가 유명한 이유는

만해 한용운 덕분이다.

또한, 전두환 전 대통령 덕분이다.


백담사는 사찰인데, 관광지였다.


1990년 새로 놓은 다리다.

다리 공사기간을 보니까

아마, 전두환 대통령이 잠시 머물던 시절, 통행이 불편해서 다리를 놓도록 결정한게 아닐까 싶다.


만해 한용운의 문화지도

심우장도 가봤고, 청량사도 가 보았다.



백담사 경내






산신각


백담사는 평지 위에 위치해 있었다.

출입금지구역


공양간?




사찰의 제일 중간에, 가장 중요한 위치에 찻집이 있다.


농..? 실?

농암장실 이라고 한다.

찻집


대추차를 한잔 마시고 나왔다.

건물 전경


녹색이 보기 좋았다.


인제군 종합 안내도


인제 용대리의 특산품인 황태!
황태 해장국을 먹고, 백담사 주차장을 벗어났다.


주차비는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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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개인 오후 스산한 거릴 걸으면서

오늘도 밀려온..


홍릉수목원


청량리역! 에서 내려다본

철거현장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여기에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가 건설될것이라고 한다...

감람원

참하나님의교회

여기는, 경동시장로의 시절이 지나가버린 거리

방석집들


동도교회


곧있으면 이 거리도 철거가 될 것이다..

청과시장 골목길

저녁에 미아사거리에서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다.

수제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오후에는 청량리, 저녁에는 미아리


성가복지병원 앞 마리아상...?


날이 쨍한 월요일

한가로이 석촌호수를 걸어보았다.


밀크티를 사들고, 홀로 구석 벤치 자리에 앉아서 사색에 잠겼다.


골목길 걷기를 빼놓을 수 없지

트리지움

3-zium

저녁에 신천에서 꼬치를 먹으며 대학교 친구를 만났다.

예전 이름이었던 신천이 더 좋은건 왜일까

잠실새내 라는, 바뀐 이름이 입에 잘 붙지 않는다.


이젠 다들 직장인이 된 친구들!

한병에 5천원 짜리 비싼 신천 소주도 척척 사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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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걸려있는 청사초롱


반짝

정동사거리 근처

419혁명기념회관


추석 연휴, 스타벅스에는 사람이 없었다. 다들 놀러갔나보다.

시청앞 광장에선

2017  Fever Festival 을 진행하고 있었다.

시끌벅적!


화려한 무대!


도시의 미래 서울에서 경험하다.

시끄러운 서울시청 앞 광장

이게 누구더라..


가을밤을 적시는 축제였다.

여의도에서는 불꽃축제를 진행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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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도착

역 내부에 있는 사당정거장 안내


사당역 역명의 유래는, 근처에 큰 사당이 있어서 사당역이라 불리나 보다.



관악산은 2번째 등산해보았다.


대학생때 친구랑 함께 올라왔던 관악산을

회사원이 되어서 다시 올라와 본다.


사당역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술집 거리의 아침을 둘러보았다.


매번 저녁에만 왔었던 사당역!

취한채 비틀거리며 돌아다닌 기억 뿐이었는데

아침일찍 맑은 정신으로 이 거리를 방문해 보니 고요하다.


토요일 아침의 사당역 골목길에는

금요일의 불태운 흔적 없이, 다 연기가 되어 고요한 아침안개만 남아있었다.


사당역 골목길들을 찍어 본다.


아무도 없다!


파스텔시티



사당역 중앙하이츠빌라

아무도 없는 아침인줄 알았는데, 고양이가 해를 쪼이고 있었다.


턱시도를 입은 고양이


좀 더 가까이


옆에서


방배경찰서 옆 노상 주차장


파스텔 시티

골프연습장


사당역 5번 출구


관악산 등산!

기상관측 레이더다.


회전익기로 무거운 자재를 실어 날라서

관악산 정상 부근에 나무데크를 깔아

등산로를 만들고 있었다.


절벽위의 연주암


포근하고 아늑해 보이는 산이다.


몇 나무에는 아주 살짝 단풍이 들었다.


대학생 시절에는 참 힘들게 올랐던 관악산이었는데, 그때는 저질체력이었다.

지금은 설렁설렁 잘 올라가는걸 보면

나의 체력 단련이 많이 되었나 보다.


연주암


산길을 내려오는데

치즈 고양이가 냥냥 거리면서 김밥을 구걸하고 있다.


확대 고양이

치즈태비


연주대에서 과천 방향으로 내려온다.


과천향교


계곡 건축중


과천으로 내려왔다.




즐거운 등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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