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0'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4.11.10 2014 가을 풍기 by phdyang
  2. 2014.11.10 2014 가을 부석사 by phdyang
  3. 2014.11.10 2014 가을 영주 여행 by phdyang

풍기에서 서울 오는 버스는 없다.

네이버 지도 보고 풍기에 내렸는데 버스 없다고 해서 실망했다.


풍기 식당은 1인분 안판다.


청국장이 먹고 싶어서 풍기역 앞 식당에 갔는데 1인분은 안판다고 한다.

반찬없이 먹으라고 이야기하는 주인 아줌마 덕분에 그냥 나왔다.




풍기역.




해가 뉘엿뉘엿 지고있다.




풍기 거리에서 본 은행나무 가로수는 자주 보던 품종이 아닌것 같았다.

나뭇잎이 좀 더 많이 갈라지고, 크고, 축축 쳐진 덕분에 색다른 가로수 경관을 만들고 있었다.





풍기는 인삼으로 유명한데, 그런데...



밤이되자 촛점을 잡지 못하는 카메라 펜탁스 K200D.



풍기역 안녕. 원주로 향한다.



원주! 오랜만이다.

2012년 2월 2일 이후로 이곳에 처음 와본다.



원주역.




다시찾아온 원주역은 참 반가웠다.




원주역앞의 수많은 유흥.. 촌...

귀영하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괜히 민망했었다.



원주시외버스터미널.

스타벅스도 생겼네! 우와~



살기좋은 도시 원주.




대도시 원주!


풍기-원주-동서울버스터미널-집으로 돌아왔다.


기분전환을 위한 가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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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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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서 27번을 타면 풍기를 지나 소수서원 앞을 지나 부석사에 온다. 시간은 오래걸린다.

버스회사에 전화로 물어보니까 55번 버스를 타면 27번보다는 빠르게 온다고 안내해줬다.



부석사 가는길.


기대했던것 보다 좋지가 않다.

사과밭

장사하는 사람들의 지저분한 모습

사찰이 아니라 월미도같은 관광지가 되어버렸다.



부석사 입장료는 1200원이다.

부석사 안내도.



천왕문.



부석사가 우리에게 중요한 이유는 고려 초기 목조건축 두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희소성 때문에 중요하다.


통일신라 시대 의상대사는 통일신라 내부의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고자 당나라에 유학을 가서 화엄사상을 가져왔다.

화엄종은 통합의 사상인 화엄사상을 가지고 있다.



부석사는 축이 두개가 존재한다.

안양루는 안산을 본다.


아래쪽 절들은 도솔봉을 바라본다.



사찰 조경을 위해 식재한 파초.



부석사 건축은 두개의 축을 가지고, 각도를 틀어놓았기 때문에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




무량수전.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 란 책 이름 덕분에 더욱 유명한 건물.




석탑.







배흘림 기둥

귀솟음

안허리곡


...곡선미를 느낄 수 있는 건물.


이날 부석사 가서 감상의 여유는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셀카봉 들고다니는 관광객들로 인해서 정신없었기 때문이었다.


겨울이 되어 추워지면 다시 와 볼 수 있을까.

그때는 좀 조용해지려나.


신용목 시인의 겨울 부석사 시집을 들고 와야겠다.



석등의위치는 사람들의 동선을 조절하는 역할이다. 

올라왔을 때 어디로 향해 갈 것인가, 석등이 놓여있어 고민하게 만든다.




좁고 깊은 산속 절터에 위치한 부석사.

단이 중첩되어 있는 경사지에 위치해 있다.



건물들.





꽃살문. 아름답다.





햇살 잘 드는 곳의 장독대.



저기서 닭도 키운다. 누가 키우는거지?



첩첩산중.


단순히 통일신라 시대 사찰 역할만 한게 아니다.

죽령 방어선의 건축물로서, 군사기지 역할도 했다....라고 한국건축 수업 시간에 배웠다.




부석사 박물관도 있었다.




인공폭포 공원.



영주 부석사 앞에 왜 이런 인공폭포, 무지개 분수를 해 놓은 걸까

주차장에 만들어놓았는데, 해당 지역에 어울리지 않는다.

전기가 아깝다.



27번 버스를 타고 풍기를 향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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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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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1. 09 기차를 타고 영주에 여행을 갔다온 날.

가을을 타기 위해 기차를 탔다.

청량리역에서 중앙선 기차를 타면 영주에 갈 수 있다.

일요일 요금 청량리-원주 13300원



청량리 역은 군대에 있을때, 원주를 왔다갔다 할 때 이용하던 역이다.

추억이 서려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아침일찍 여행가는 사람들



ITX 새마을 열차.




번쩍번쩍 멋있는 열차.


하지만 내가 탈 열차는 무궁화호 열차.



청량리에서 출발해서 부전에 간다.



중간에 영주에서 내렸다.

옆자리에 앉은 아저씨와 이야기를 하면서 와서 금방 올 수 있었다.


누구와도 인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나는 친화력 대장!



영주시 관광 안내도.


서울을 떠나본 적 없는 나에게 영주는 참 조용한 도시였다.

일요일에 거리 가게들이 문을 닫고 장사를 안할 정도로 조용했다.



신영주번개시장

노란 은행잎

새마을 깃발은 왜 있는걸까?



거리의 은행 가로수.



시장.



골목길도 조용하다.



붉은 단풍 가로수.



이정표 또한 간단하다.




대박시장 소백 쇼핑몰!

일요일인데 시장 가게들중 대부분이 안열었다.

필요한 물건 사러 대형마트 가야겠다.



여기는 영주중앙초등학교.



배가고파 점심을 먹으러 문연 식당을 찾아 들어갔다.


일요일에 문 연 식당찾기는 쉽지 않았다.



태평초.

영조의 탕평 정치에서 나온게 탕평채 라면

안동, 영주의 태평초는 김치찌개에 묵 넣고 끓인 맛 이었다.



묵밥과 태평초를 파는 식당.



단풍.



변리사 최종합격 축하!




여기는 은행잎을 다 떨어뜨린건지 저절로 진건지 나무가 한겨울처럼 헐벗었다.



영주에서 부석사를 가기 위해서 버스를 기다려 본다.

제2경북약국, 중앙분식 앞에서 27 또는 55번 버스를 타면 부석사에 갈 수 있다.


약국 이름을 보니 경북대 약대를 나오셨나보다.


서울과는 달리 버스가 자주오지 않는다.

놓치면 한참 기다려야 해서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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