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 앞에는 고양이들이 놀러온다.


난 고양이를 완전 좋아하는데, 정말 반가운 일이다.


이동네에 길고양이들이 한 5~6마리 정도 있는거 같다.


사실 놀러오는거라기 보다는 내방 바로 앞에다 볼일을 보고 간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


고양이 한 녀석이 창틀까지 올라왔다!


뽁뽁이를 떼어놓으니, 녀석 집안을 들여다 보다가 나와 눈이 마주쳤다.



아아, 코숏 턱시도 고양이....! 안녕~?


귀를 보니 중성화수술을 했다.



뭘봐 이녀석아!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


또 만나면 주려고, 다이소 가서 고양이 간식도 사다 놓았다.



동네 길고양이들! 밤중에 이렇게 모여서 산책나온 사람들이랑 놀고 있다.


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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