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3. 18 일요일

나라 지키던 시절에, 책을 읽었었는데
제목이 신인왕제색도.
빛으로 그리는 신인왕제색도 였다.
겸재 정선과 출판사 궁리 그리고 궁리출판사 대표 이갑수 씨.

책을 재미있게 읽었었다.

그리고 감명을 받아, 나도 인왕을 만나러 가보고자 했는데
바로 오늘 인왕을 만나고 왔다.

북악스카이웨으를 타고 가서
사직단 앞에 내렸을 때만 해도
햇살이 따사로웠는데 곧이어 먹구름이 몰려오는데


인왕산 산책로로 들어갔다.


한송이 매화가 불러온 봄 조각


인왕산공원?


여기서도 보이는 남산.




인왕산에 있는 서울 성곽을 복원하고 있어서
사직단쪽의 길로 등산할 수 없었다.
멀리 돌아서 등산을 했다.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날이 맑지 못해서 멀리 보이지 않았지만
저 멀리 파란색 기와 집.


사진 한 가운데 인왕산의 귀여운 다람쥐 안녕하십니까부리


인왕은 나에게 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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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hd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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